곰곰이 생각해봐도 지리산은 싫어
조회수 2018. 8. 29. 20:00 수정
꿈★은 이루어진다! 지리산 탈출, 콜럼버스 반달곰
지난 27일, 반달곰 'KM53'이
백두대간 자락인 경북 김천 수도산에 방사됐습니다.
지리산을 떠나 백두 대간으로 탈출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꼬마 곰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입니다.
2015년 1월에 태어나
같은 해 가을 지리산에 방사됐던 반달곰 'KM53'.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가
2017년 6월 경북 김천 수도산에서 발견됩니다.
발견 이후 다시 지리산으로 돌려보냈는데...
지난 5월 반달곰 'KM53'은
또다시 수도산으로 향했지만
대전-통영 고속도로에서
버스에 치여 다리가 골절되었습니다.
방사에 앞서 환경부는 지자체와
반달곰 공존협의체를 만들어
수도산 내 밀렵 도구를 수거하였습니다.
반달곰 복원팀은 'KM53'이 잘 살아가는지
당분간은 24시간동안 관찰하기로 하였습니다.
반달가슴곰과 인간,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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