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라 '뇌물'이었다"
조회수 2018. 8. 14. 20:30 수정
김학의 법무부 장관의 별장성접대
2013년 건설업자 윤중천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스캔들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증거 불충분으로
두 차례에 걸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8년,
당시 피해를 주장했던 A 씨가
어렵게 그때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A씨는 검사가 아예
조사를 할 마음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그게 동영상이 맞으면 당신이 이런 피해를 봤구나, 라는 게 나와야 하는데 이 동영상이 맞네, 아니네.. 나는 그게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고 힘들어요."
- A씨 / '성 접대 의혹 사건' 피해 주장
A씨는 처벌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들이 공직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국민들을 우롱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검찰과 과거사 진상 조사단은 이르면 이달 내에
김학의 성 접대 의혹 사건
재수사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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