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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외국인 폭행 사건

조회수 2018. 7. 26. 2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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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여기서 문제 일으키잖아! 너네 나라로 돌아가!"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의 버스 정류장에서

한 한국인 남성이 외국인을 폭행했습니다.


이집트에서 온 모하매드 사브리(Mohamad Sabry)씨는

한국인 남성이 갑자기 자신에게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인종차별이라 느낀 사브리 씨가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자,

급기야 한국인 남성은 사브리 씨를 폭행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이 영상을 올린 유일한 이유는 인종차별이 한국에선 범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매우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제 스스로를 보호해야만 해요. 이런 일을 다시 겪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모하매드 사브리 / 제보자


현재 안성 경찰서는 이를 폭행 사건으로 접수해

한국인 남성을 가해자로 조사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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