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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말투는 서울 사투리가 아니다?

조회수 2018. 7. 25. 15: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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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투리의 특징 3가지

90년대 뉴스 인터뷰를 보면

시민 말투가 지금과는 조금 다릅니다.

관련 영상을 본 네티즌은 그걸

'서울 사투리'가 남아있던 흔적이라고 추측하는데요.


과연 20년 전 영상 속 '서울 사투리'는 사실일까요?

"인터뷰를 한 사람이 원래 서울 토박이들인가 그걸 먼저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방송 인터뷰에서 약간 긴장하고, 그런 상태에서 평상시 자연스러운 말투가 가려진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 유필재 교수 /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하지만 실제 서울 사투리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국립 국어원에서 과거 '서울 토박이'의 말인

서울 사투리 음성을 구해 특징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말에 쓰이던 모음들의 특징도 있습니다.

'예쁘다'를 '이쁘다'로 말하는 것도

그중 하나라고 합니다.


지금 쓰는 서울말도 50년 후의 서울말과

발음이나 단어 측면에서 변화할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서울 사투리' 음성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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