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성 영상물(리벤지포르노) 피해자로 산다는 것
조회수 2018. 7. 10. 17:12 수정
보복성 영상물 피해자가 홀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인터넷에서 자신의 몸 구석구석
사진을 찾아 모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관계 영상이 원치 않게 유포된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들입니다.
인터뷰를 바탕으로
피해자의 하루를 재구성했습니다.
친구가 보내준 링크에는 저와 전 남자친구가 성관계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평소에 일하거나 사람 만날 때도 저 사람이 내 영상을 본 건 아닐까 혼자 괜히 움찔움찔해요. "죽어버릴까, 죽으면 끝날까" 생각했어요.
피해자는 보복성 영상물을
보거나 공유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보복성 영상물(리벤지 포르노) 유포는 피해자에게
평생동안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입힙니다.
그러나 유포 가해자 대다수는
가벼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있습니다.
이에 스브스뉴스에서는 보복성 영상물 유포 가해자에
대한 처벌 현실화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보복성 영상물 피해자가
홀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서명링크: http://bit.ly/2Krf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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