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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 종류별로 케어하자! 맞춤 세럼·앰플 추천 5

조회수 2019. 8. 30. 08: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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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희 


늦여름, 반성의 시간이 찾아온다. 


선크림을 안 바르고 나갔던 날, 참지 못하고 여드름을 마구 짜버렸던 날, 수분·진정 케어를 소홀히 한 날이 반복되면서, 이맘때 피부는 기미, 주근깨, 각종 트러블들로 가득해지기 때문이다. 


기미·주근깨 케어, 트러블 흔적 완화, 붉은 기 개선, 여드름 진정에 도움받았던 세럼, 앰플들을 모아봤다. 좀 더 집중적으로 딥하게 케어하고 싶다면 다음 맞춤 처방을 시도해보길! 

(잡티나 트러블 부위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Type 1. 주근깨

순하고 라이트한 앰플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거뭇거뭇한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화사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수부지, 지성이 바르기에 딱 좋은 흡수력과 마무리감을 가져 더욱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인생 앰플 등장인가 싶었으나 날이 쌀쌀해지면 보습감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바르는 법]
필리밀리의 1/2 페이셜 퍼프처럼 화장수를 흡수하지 않는 화장솜에 적셔 주근깨 부위에 3~5분 올려뒀다가 흡수시켜준다. 브라이트닝과 진정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

Type 2. 기미

기미, 주근깨 완화 성분으로 비타민만 한 게 또 있을까! 


구달의 잡티 세럼은 변질되기 쉽고 따갑고 화끈거리는 비타민 화장품의 아쉬움을 해소해준 잇템이다.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닿아 유난히 색이 짙었던 기미와 주근깨의 색이 조금 옅어졌고, 피부 톤이 전체적으로 뽀얗게 밝아지는 느낌이다. 아주 잠깐 안색이 밝아졌단 소리를 들었다.

[바르는 법]
처음 바를 땐 살짝 끈적임이 느껴질 수 있다. 손가락에 힘을 빼고 가볍게 두드리듯 바르면, 흡수 시간을 높여 마무리감이 훨씬 산뜻해진다.

Type 3. 여드름

흙에서 갓 뽑은 당근 냄새를 느낄 수 있는 ‘당근 세럼’이다. 


티트리 스팟 앰플로도 진정이 안 되는 여드름에 콕콕 찍어줬는데 (화농성 트러블만 아니라면) 진정 효과를 꽤 볼 수 있었다. 


당근 씨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로 만들기 때문에 수확 시기에 따라 제형 색이 약간 다른 것이 특징이다. 

[바르는 법]
여드름 스팟에 진정 세럼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제형이 묽어서 기존 크림에 4~5방울 떨어트려 믹싱해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당근 냄새도 덜해진다.

Type 4. 붉은 기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수분감 터지는 제형이다. 


붉은 기가 전체적으로 옅어지면서 피부 톤이 한층 고르고 맑아지는 느낌이다. 가을, 겨울엔 다소 보습감이 모자랄 수 있으나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엔 좋다.

[바르는 법]
손바닥으로 볼을 넓게 꾹꾹 누르듯 흡수시킬 것. 레이어링 하듯 바르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쫀쫀하게 리프팅 되는 느낌이 들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Type 5. 트러블 흔적

‘짜지 말걸’ 후회하면 이미 늦다고? 얼마 되지 않은 얕고 가벼운 흔적은 이 세럼으로 해결해보길. 여드름 진정과 흔적 케어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미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거뭇한 부위들을 밝혀주고, EGF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울퉁불퉁한 피부 요철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극 테스트와 여드름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바르는 법]
제형이 가벼워 단독으로 바르기엔 아쉬움이 느껴질 수 있다. 화장솜에 적셔 부분 팩 하듯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는 다른 미백 기능성 제품과 섞어 발라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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