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전 옷장부터 점검하자! 2020 팬톤 컬러 스타일링 TIP

조회수 2020. 3. 2. 0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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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코디 스타들의 팬턴 컬러 활용 공식

올해 역시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국가별, 테마별 다양한 컬러들을 제안했다. 


이 컬러들을 활용하면, 그때그때 바뀌는 유행템을 좇느라 진땀을 빼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옷장에 트렌디 컬러 아이템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스타들은 요즘, 팬톤 컬러들을 활용해 어떤 패션을 연출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데일리룩에 참고해보자. 


클래식 블루
CLASSIC BLUE

클래식 블루는 2020 패션, 뷰티 업계를 아우르는 가장 핫한 컬러다. 우아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블루 톤으로, 레트로 룩부터 깜찍한 캐주얼룩, 세련된 어반 룩까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원처럼 수트 셋업으로 깔 맞춰 연출한다면 스타일링 고민을 덜 수 있겠다. 또는 수호처럼 프레피 재킷은 어떨지! 깔끔한 블랙 슬랙스만 매치해도 영한 느낌을 물씬 풍길 것이다.  


그래도 블루 패션이 낯설다면 박소담처럼 블루 백으로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특히 무채색인 그레이와 매치할 때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배가되니 참고하길.   

밝고 캐주얼한 블루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유키카처럼 니트로 활용해보자. 


여름을 제외하고 시즌리스 포인트로 즐기기 좋다. 박시한 핏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블루 니트를 선택한다면 손쉽게 데일리룩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


그레이프 콤포트
GRAPE COMPOTE

올해 쿨톤이라면 꼭 시도해봐야 할 컬러, 바로 그레이프 콤포트다. 진한 자주색에 가까운데 시원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진한 컬러는 과감하게 즐길 때 더욱더 스타일리시하다. 김혜수처럼 그레이프 콤포트에 자줏빛을 더하는 화려한 배색은 레트로 무드와도 꼭 맞다.  


선미처럼 그레이프 콤포트가 포인트 된 트레이닝복을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컬러풀한 트레이닝복은 요즘 스타들의 일상 패션 속 필수템으로 손꼽힌다. 


한예슬은 메이크업에 활용했다. 블링블링한 펄과 독특한 아이라인으로 눈매에 포인트를 줘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이때 립 컬러는 누디하게, 스타일은 블랙으로 맞춰 과해 보이지 않게!


비스케이 그린
BISCAY GREEN

다소 애매할 듯한 에메랄드 컬러, 비스케이 그린은 잘만 활용하면 활기차고 쾌활한 데일리룩을 연출해준다. 아쿠아 컬러로 여름에도 활용도가 높은 컬러다.


오연서처럼 니트와 원피스 모두 비스케이 그린으로 깔 맞춤 했다면, 화이트나 블랙 등 차분한 컬러의 심플한 아이템을 곁들여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하자.  


현아처럼 그린과 핑크 배색은 빈티지한 느낌을 배가해준다. 오마이걸 효정이 선택한 퍼프 소매 원피스와 변정수가 픽한 부츠의 옐로우 컬러 모두 올해 주목하는 잇템이니 참고하길. 


블러썸
BLOSSOM

봄에 딱일 듯한 베이비 핑크 톤의 블러썸은 요즘 성별을 가리지 않고, 아이템을 가리지 않고, 계절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진세연의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블러썸 수트 셋업, 칙칙한 겨울 패션에 화사함을 가득 채우는 박해진의 블러썸 코트는 그야말로 핑크 활용의 좋은 예시가 아닐 수 없다. 과하지도 않으면서 심플하고 깔끔하게 활용했다.  


이유비는 블러썸 컬러의 봄 신상 백을 트위드 재킷, 헌팅캡과 스타일링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카이처럼 베이직한 재킷이나 고루한 데일리 아우터가 있다면, 블로썸 컬러의 이너를 매치해보길. 피부 톤이 한층 밝아 보일 것이다.


플레임 스칼렛
FLAME SCARLET

어떤 피부톤에나 잘 어울리는 붉은 계열의 플레임 스칼렛은 시즌리스 활용도가 높다.


위너 이승훈과 뉴이스트 황민현처럼 아우터로 활용할 경우 강렬하게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으며, 이때 이너나 하의는 블랙으로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낸다.  


채도가 높은 컬러라 부담스럽다면, 가방, 이너 등으로 입문해보자. 최우식처럼 레드 계열의 보색인 블루를 매치하면, 스타일링에 힘을 준 듯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이때 비비드한 블루보다는 채도 낮은 뉴트럴 톤의 블루를 매치하는 게 자연스럽다. 

By.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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