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말아? 공원소녀 앤의 세포라 인기템 5종 솔직 리뷰

조회수 2019. 12. 6. 0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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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마스카라, 팔레트, 매트 틴트, 엉덩이팩, 리뷰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지난 10월 서울 삼성동에 오픈한 세포라 1호점.

스타일에이드도 다녀왔다. 


오픈 당일, 무려 2시간을 기다렸다가 구매해 온 핫템들을  

어서 어서 써보고 싶었지만!!!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미소 짓는 얌전한 얼굴로 리얼하게 돌직구 날리는

공원소녀 앤에게 리뷰를 부탁했다!


‘우오오!’, ‘이게 무슨 일이야!?’만 수십 번 외친 

그날의 리뷰를 영상과 함께 살펴보자.


공원소녀 앤이 세포라 핫템 5종,  살지 말지 결정해드림!!


ITEM 01 타르트 팔레트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타르트, 타르티스트™ 프로 리믹스 아마조니안 클레이 팔레트, 6만 7000원, 20구

세포라 오픈 소식과 함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 것은 단연, ‘타르트’ 입점 소식이었다. 


뛰어난 발색력은 물론 폭넓은 컬러들로 국내외 코덕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널찍한 거울 사이즈를 자랑하는 팔레트는 베이스부터 펄까지 총 20구로 구성돼 있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개당 3350원꼴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데일리로는 부담스러운 비비드 컬러, 아티스틱 컬러들이 꽤 많이 구성돼 20구 모두 힛팬을 보기가 어려울 듯하다.


그렇다면 데일리로 매력적인 컬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앤이 꼽은 데일리 메이크업 조합을 살펴보자! 

▶앤의 데일리 메이크업 조합 추천 (feat.타르트 팔레트)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베이스
#믹스 미디어

“펄 없는, 베이스로 바르기 딱 좋은 섀도예요! 발색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이지만 컬러 섀도를 더 돋보이게 해준답니다~!” (앤)
음영
#월 아트

“매트한 무펄 브라운 섀도예요. 아이라이너 위에 덧발라주기도 좋고, 아이 메이크업에 음영감을 주기에 딱인 것 같아요.” (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포인트
#스핀

“오렌지 한 방울을 떨어트린 듯한 펄 브라운 섀도예요. 소량만으로도 발색이 진하고 입자가 고와서 밀착력도 높아요!” (앤)

#인스퍼레이션

“은은한 샴페인 골드 펄이에요. 펄 입자가 곱고 밀착력이 높아서 하이라이터나 애교살에 바르기 괜찮을 것 같아요.” (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웜톤 찰떡 컬러, 쿨톤 저격 컬러, 쨍한 컬러, 난감한 컬러... 구성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발색이 보이는 것만큼이나 진하지 않기 때문에 메이크업 초보들도 쓰기 좋아요. 하나쯤 소장해두면 메이크업이 더 재미있어지실 거예요! (앤)

ITEM 02 마스카라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세포라 컬렉션, 아웃레이저스 오버사이즈드 래쉬 멀티 디멘셔널 볼륨 마스카라, 2만 원, 15ml

이름도 길고, 패키지도 크고. 브러쉬도 굵고!!


세포라 매장에서는 이처럼 기존 국내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패키지, 큼지막한 디자인의 메이크업템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그중 세포라 컬렉션의 마스카라는 두툼하고 모가 짧은 브러쉬가 특징이다.


동양인의 속눈썹이라 할 수 있는 ‘아래로 처진 짧은 직모’에도 잘 맞을까!?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파우치에 넣어 다니긴 힘들 것 같지만, 이 짧은 모 사이에 속눈썹이 쏙쏙 들어가서 잘 빗겨요. 숱도 적당히 채워주고 뭉치지도 않고요. 그런데 언더 속눈썹은 얼굴에 묻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포기요. 메이크업 다시 해야 할 수도.. 위 속눈썹 컬링은 나쁘지 않아요! (앤)

ITEM 03 매트 틴트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후다 뷰티, 데미 매트 리퀴드 립스틱 #트렌드세터, 3만 5000원, 3.6ml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후다 뷰티의 매트 틴트는 오픈 당일부터 최근까지도 컬러 상관없이 품절 행진을 줄줄이 이어가고 있다.


앤이 발라본 #트렌드세터는 레트로 무드의 MLBB로, 봄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컬러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가벼운 물 제형이지만 빠르게 건조돼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타입이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발림성 좋은데요? 얇게 밀착하고 주름 끼임 없이 편안해요. 그런데 보이는 것보다 발랐을 때 톤이 더 낮은 것 같아요. 안쪽에 밝은 컬러로 그러데이션 해주면 피부 톤 상관없이 바르기 좋을 것 같아요! (앤)

ITEM 04 브론저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 파우더 브론저, 4만 원, 10g

자연스러움이 일품이라는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의 브론저도 세포라 오픈과 동시에 컬러마다 매진되고 있던 핫템이다.


그중 가장 ‘그림자’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컬러를 구매해봤는데.  


앤의 표현을 빌리자면,  

‘장밋빛이 살짝 더해진 나무색’이란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브론저는 광대나 턱 등 이목구비의 윤곽을 살리고 싶거나 섀딩 효과를 주고 싶은 부위, 건강미 넘치는 태닝 피부의 느낌을 주고 싶은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가루날림은 심하지 않은데 살짝 뭉침이 있어요. 브러쉬만 잘 선택한다면 가볍게 휙 휙 바르기 좋을 것 같아요. 진하게 발리지 않기 때문에 곰손에게도 강추요! (앤)

ITEM 05 엉덩이 팩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러브 바드, 범범 마스크, 9500원, 38g

마지막 핫템은!!


얼굴에 이어 엉덩이 피부도 관리하라며. 러브 바드에서 선보인 범범 마스크다.  


콜라겐 추출물과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촉촉하고 탱탱한 ‘엉덩이’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 온열 성분이 함유돼 외부 스트레스와 피로감으로 지친 ‘엉덩이’ 피부를 달래준다고 한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신축성이 좋아서 어떤 사이즈든 상관없고요. 묻어나지 않아서 팩 위로 옷을 입어도 괜찮겠어요. 접착식 패드 타입이라 움직여도 될 것 같아요. 손등에 붙여봤는데 절대 안 떨어집니다. 향도 괜찮고요ㅎㅎ (앤)

▶가장 마음에 든 아이템을 고른다면?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마스카라요!

속눈썹이 짧아 컬링 하기가 쉽지 않은데 스윽! 올라가고 숱도 자연스럽게 채워줘서 마음에 들었어요! (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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