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돋는 올리브영 뷰티템 5
By. 이소희
신박한 뷰티템은 지갑을 열게 하고 쇼핑을 즐겁게 한다.
이 계절에 쓰기 좋으면서 구매욕을 마구 자극하는 독특한 뷰티템들을 소개한다.
#1
입술에 뿌리는, 아니 바르는 미스트
차고 건조한 바람에 하루가 멀다 하고 입술이 트는 계절이다. 아이크아이크가 바르는 립 미스트를 선보였는데 보습감은 물론, 매트 립과의 궁합도 뛰어나 추천한다.
오일리하거나 끈적이지 않고 가벼운 세럼 제형이다. 장미, 파파야 열매 추출물이 들어 있어 각질 정돈을 돕고 입술 속부터 수분을 채워준다.
립 오일, 립밤 특유의 무거움이 아쉬웠던 이들에게 제격이다.
#2
세수하면서 팩도 같이하지 뭐
아침 세수만 잘 해도 피부 컨디션이 달라질 것이라며, 블라이드가 선보인 세수팩이다.
물을 받은 다음, 뚜껑 하나 분량을 섞어 세수하면 된다. 녹차, 티트리잎 오일, AHA가 들어 있어 팩을 한 것처럼 영양, 진정 성분을 피부 속에 흡수시킬 수 있다.
화장도 잘 먹는다고 하니 이제 1일 1팩은 자기 전이 아닌 아침 세수할 때 해보는 것이 어떨지!
#3
개기름 제거는 이제 종이 말고 퍼프로
수정 화장 혹은 유분러들에게 강추하는 기름 제거 퍼프다.
유분이 올라온 부위를 하트 퍼프로 두들기면 기름종이처럼 유분만 쏙 제거해준다.
미스트나 물에 살짝 적셔 부드럽게 밀어내듯 사용하면 들뜬 메이크업을 정리하기에도 좋다.
거울 케이스 구성이라 휴대도 간편하고, 메이크업 클렌저로 세척 후 말리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니 가성비 갑 오브 갑.
#4
정신 번쩍 들게 하는 미스트
공부 열정을 가로막는 졸음 따위 열공스킨으로 물리쳐보자.
얼굴에 냉수마찰을 한 듯 상쾌한 쿨링감을 자랑하는 미스트다. 약모밀 추출물이 공부 도중 샘솟는 유분이나 번들거림을 잡아준다.
인공 향, 동물성 원료, 실리콘 오일 등을 함유하지 않아 수시로 뿌리기 좋다. 쿨링감도 꽤 오래간다!
#5
씹으면 가글 끝
‘씹는 칫솔’로 유명한 퍼지브러쉬의 자일리톨 캔디다.
데이트 전, 식사 후, 미팅 전에 입안이 텁텁할 때 씹으면 가글한 것처럼 상쾌함을 선사한다.
자일리톨 함유량이 무려 99.7%에 달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딱딱해 보이지만 입에 넣으면 깨 먹는 캔디처럼 쉽게 부서진다.
맛은 민트, 레몬, 복숭아 3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