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인싸템! 타이다이 프린트 스타일링 4

조회수 2019. 6. 21.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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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이드

By. 이소희 


레트로 열풍을 타고 1960~1970년대에나 유행했던 티셔츠가 2019년 인싸템으로 등극했다. 그 티셔츠는 바로!


원단을 끈으로 묶어 염색한다고 해서 홀치기염색 혹은 타이다이(tie-dye) 프린트라고 불리는 ‘날염 티셔츠’다.

이러한 복고템은
촌스러움과 스타일리시함이
한 끗 차이
로 나뉘어
스타일링이 쉽지 않다.

스타들은 타이다이 프린팅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최근 어떤 신상 타이다이 티셔츠들이 출시됐는지 살펴보자. 


Style 1
유키카의 체형 커버 룩

시원해 보이면서 체형까지 커버해줄 수 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최근 유키카가 추천한 스타일링을 참고해보길 바란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의 불규칙한 그러데이션 프린팅은 부담스럽지 않아 레트로룩 입문자들에게 강추다.  


유키카처럼 박시한 핏의 티셔츠를 입고 하이웨이스트 쇼트 팬츠를 곁들이면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군살도 커버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스트릿 브랜드나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박시한 타이다이 티셔츠들을 대거 출시했다. 


그중에서 노이커먼의 타이다이 티셔츠처럼 보색 대비의 프린팅을 택하면 좀 더 인상이 또렷해 보이고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길! 


Style 2
로제의 타이다이 원피스

로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미국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 패셔너블한 인상을 공개했다. 


타이다이 프린팅의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여기에 카디건, 워커 등 빈티지한 아이템을 매치해 섹시미와 시크미를 동시에 어필했다. 

타이다이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로제처럼 원피스로 활용하는 것이 답이다. 여기에 같은 레트로 무드의 아이템을 더하는 방식으로 스타일링 하면, 과해 보이거나 촌스러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캐주얼한 느낌을 즐긴다면 세컨스킨, 우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타이다이 원피스가 좋겠다.  


믹스매치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최근 한혜연이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로브로브 서울의 레인보우 셔벗 스커트를 추천한다.


Style 3
설리의 크롭트 날염

설리의 타이다이 활용법은 좀 더 과감하다. 최근 그의 SNS에는 타이트한 크롭트 티셔츠를 입고 슬림한 바디라인을 강조한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설리는 심플한 블랙 팬츠를 입고 타이다이 패턴을 강조해 레트로 무드를 살렸다. 여기에 과즙미 폭발하는 오렌지 립으로 포인트를 줘 특유의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끌어올렸다.

설리처럼 크롭트 티셔츠로 타이다이 프린팅을 연출하고 싶다면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무난하다. 빈티지한 느낌도 살려주고 뱃살도 안정적으로 커버해 줄 테니 말이다.


특히 오드원아웃의 타이다이 크롭트 티셔츠는 바캉스룩으로도 손색없다. 스윔 웨어 위에 걸쳐 입기 좋고, 타이를 무심히 묶을수록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Style 4
한혜진의 날염 아우터

한혜진처럼 타이다이 프린팅을 아우터로 활용하면 스타일링 폭을 한껏 넓힐 수 있다.


최근 패션 업계는 코튼, 데님, 리넨, 실크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타이다이 염색을 시도하고 있으며, 재킷, 점퍼, 로브 등 다양한 아우터에도 화사한 타이다이 염색을 더하고 있다. 


이는 타이다이 프린팅이 워낙 시원하고 화려한 느낌이 강해 어떤 원단과도 조화롭기 때문이다.

망고의 타이다이 셔츠는 레드 브라운 컬러의 염색이 더해져 가을까지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포에버21의 스윔 커버 업은 강렬한 색감과 망토 디자인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올여름 바캉스템으로 강추!  


홀리넘버세븐의 타이다이 로브는 스윔웨어 뿐만 아니라 흰 티셔츠, 데님과도 잘 어우러지니 평소에도 포인트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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