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신은 샌들 어디꺼? 신상 여름 샌들 7
By. 이소희
벌써 후끈 달아오른 날씨,
어떤 샌들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나볼까.
올여름에도 스트랩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굵은 크로스 스트랩 혹은 펀칭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이 대세다.
특히 선미가 착용한 샌들은 발뒤꿈치의 버클 클로저가 밴드로 제작돼 신고 벗기 편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라 스타일에 구애를 받지 않아 실용적이다.
스포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어필하는 리본 스트랩 샌들도 주목할 만하다.
화보 속 현아가 착용한 샌들은 푸마 우먼스 신상으로 투박할 것만 같은 스포츠 샌들의 편견을 깨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실키한 베이비 핑크 컬러가 원피스룩, 포멀한 슬랙스와도 조화로울 듯!
예은은 컬러풀한 메탈 스트랩 샌들을 선보였다.
핑크빛 홀로그램이 돋보인 샌들은 이국적인 패턴 원피스나 원색 비치웨어와도 자연스럽게 빈티지한 스티치 패턴도 매력적.
특히 다리의 단점이 두드러질까 봐 발목이 높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시도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강추다.
아이린도 청키한 플랫폼 샌들을 착용했다.
시원한 느낌의 컬러 배색과 글로시한 광택이 청량한 느낌을 고조시켜준다. 발뒤꿈치가 밴드로 마무리돼 착용감이 편하고, 푹신한 착화감이 일품이다.
캐주얼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라 아이린처럼 마린룩 혹은 데님 패션과 안성맞춤!
유니크한 패션을 연출해주는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여름철 패피의 필수템이다. 에스닉풍 의상과도 잘 어울리고 낮은 굽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한껏 살려준다.
단, 종아리를 감싸 올라가는 디자인은 자칫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플랫폼 샌들이 투박하게 느껴진다면 플립플롭 샌들이 제격이겠다. 최근엔 메탈 장식이 포인트 된 에스닉한 플립플롭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이가 착용한 샌들은 친환경 PVC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유니크한 패턴의 버클 샌들을 찾는다면 나나가 착용한 슬리퍼는 어떨지!
지난해 플랫폼 샌들에 굵은 버클 스트랩으로 스포티즘 감성을 불어넣었다면, 올해는 여기에 빈티지한 패턴 혹은 과감한 컬러를 추가해 캐주얼하거나 드레시한 느낌을 살리는 추세다.
굵은 버클이 발의 모양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도 매력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