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보기만 해도 흐뭇한 남친룩 10
By. 이소희
깎아 놓은 듯 반듯한 이목구비,
호리호리하면서도 훤칠한 기럭지 때문만은 아니다.
심플한 티셔츠룩도 화보를 만들어내는
그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살펴보자!
▷코디 1 : 화려한 퍼플 컬러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을 소화해냈다. 이 룩의 포인트는 재킷과 대비를 이루는 카멜 컬러의 팬츠다. 화려함에 화려함을 더하는 센스.
▷코디 2 : 그레이 슈트룩의 밋밋할 수 있는 느낌을 해소한 그의 비결은 패턴. 그레이와 브라운의 컬러 배색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코디 3 : 깔끔한 슈트룩을 선보일 땐 주로 다크한 블루 계열이나 올 블랙을 택해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흐트러짐 없이 꼭 맞는 슈트 핏은 그의 호리호리한 몸매를 더 강조해준다.
▷코디 4 : 늘 반듯한 스타일링만 고집할 것 같지만, 한결 힘을 뺀 내추럴한 캐주얼룩도 곧잘 소화해낸다. 티셔츠의 독특한 절개 라인이 별 스타일링 없이도 신경 써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코디 5 : 빈티지한 체크 셔츠로 스트릿 무드를 뽐냈다. 찢청이나 워싱 팬츠 등의 아이템을 곁들일 법도 하지만, 심플한 블랙 데님으로 과하지 않게 마무리했다.
▷코디 6 : 티셔츠 중엔 반팔이나 민소매보다는 유독 7부 기장의 티셔츠를 자주 선보였다. 티셔츠룩도 지나치게 어려 보이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하는 그의 비결이 아닐는지.
▷코디 7 : 다음은 흐트러진 헤어스타일과 뿔테 안경이 더욱 멋스러웠던 공항패션이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은 그의 단골 스타일링!
▷코디 8 : 다음의 블랙 앤 화이트 룩은 좀 더 성숙한 느낌을 풍긴다. 무심하게 손에 든 클러치 때문일까, 빈티지한 스니커즈와의 믹스매치 때문일까. 과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풍겼다.
▷코디 9 : 최근엔 화사한 블루 셔츠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긴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하는 9부 슬랙스에 자꾸만 눈길이!
▷코디 10 : 구두보단 스니커즈! 포멀한 재킷 룩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하는 것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