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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브랜드의 잘 쓰고 있는 화장품 5

조회수 2018. 11. 27. 17: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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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희 


잘 모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에서 인생템을 발견해낼 때의 짜릿함이란!!


최근 의외의 브랜드에서 발견한 애정템들을 모아봤다. 매일 쓰는 흔하고 유명한 화장품 말고, 새로운 인생템을 겟하고 싶다면 주목하길! 

요즘 푹 빠진 화장품은!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의 파운데이션과 비건 뷰티 브랜드 더비건글로우의 기초템 2종, 독일 직수입 UHD의 아이브로우 펜슬과 펄 스틱, 의외의 펄감으로 심멎하게 한 어퓨의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그리고 ‘백옥주사 앰플’이라 불리는 천사의눈물의 화이트닝 앰플이다.  


#1

라카

파운데이션

겨울용 파데로 제격이다. 세미 매트한 마무리감이지만 답답하지 않고 얇게 발리는 텍스처가 매력적이다. 


속부터 촉촉함을 채워주고 유분은 흡수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파우더를 더하지 않아도 지속력과 커버력이 뛰어나다. 컨실러에 굳이 손이 가지 않을 정도다.

출처: 라카 제공

컬러는 총 5종이다. 


핑크 베이스의 밝은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P1은 평소 23호를 쓰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좀 더 진한 핑크 베이스 P2와 섞어 쓰면 23호에 어울리는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톤을 만들 수 있다. 


N1B1, B2 모두 잿빛 없는 옐로 베이스라 모두 소장하고픈 컬러가 아닐 수 없다. 


#2

UHD

아이브로우 펜슬&펄 섀도 스틱

다음은 초슬림 브로우 펜슬만 고집하다가, 최근 진하고 선명한 눈썹을 그리고 싶어 찾게 된 인생템이다. 


독일 직수입 브랜드인 UHD의 아이 브로우 펜슬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피부에도 슥슥 잘 그려진다. 워터프루프라서 지속력도 뛰어나고 번짐 없이 처음 그대로의 눈썹이 쭉 유지된다는 게 장점. 


부드러운 스크류 브러쉬가 정교하게 블렌딩해줘 초보자들에게 딱이다.

화려한 메이크업을 자주 하게 되는 연말에는 활용도 높은 펄 섀도 스틱에 자꾸만 손이 간다. 그래서 UHD의 스틱형 펄 섀도도 구매해봤는데. 


크리미한 텍스처가 눈가에 자극 없이 밀착하고, 땀이나 물에 강해 지속력 또한 높았다. 펄이 뭉치거나 떨어지지 않고 어떠한 각도에서도 고른 광을 내뿜는 게 장점! 


특히 주름이 도드라지지 않아 애교살에 찰떡인 듯하다.


#3

더비건글로우

굿모닝&굿나잇 크림

요즘 기초는 가볍고 순한 제품을 택해 바르는 중이다. 손상 피부 개선 성분인 판테놀을 함유한 데이크림 ‘굿모닝 크림’과 주름 개선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유한 ‘굿나잇 크림’이 그 주인공! 


불필요한 성분을 덜어내 알러지 유발 가능성을 줄인 비건 뷰티 브랜드의 신상템인데 속 당김은 물론 민감했던 피부가 꽤 편안해져 자꾸만 손이 가는 기초템이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다. 굿나잇 크림이 살짝 무게감이 있고 보습감이 더하다. 


건성이라면 다소 보습력이 아쉬울 순 있겠으나, 수부지지성 피부, 민감러들에겐 한겨울까지도 안성맞춤일 듯하다.


#4

천사의 눈물

글루타치온 700 브이 앰플

지난여름 꽤 탔던 탓인지 기미와 주근깨가 짙어져 고민이던 차 ‘글루타치온’이란 성분에 주목하게 됐다. 


천사의눈물의 앰플은 비타민C보다 미백 효과가 높은 글루타치온 성분이 고함량 농축돼있다. 

고농축인데도 불구하고 산뜻한 발림이 일품이다. 세안 후 퍼스트 에센스로도 손색없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에도 좋다. 


몇 번 바르는 것만으로도 입소문처럼 ‘백옥’처럼 되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칙칙했던 피부 톤이 고르게 맞춰지고 안색이 밝아진 듯해, 요즘 기초 루틴에서 빼놓지 않고 바르는 중. 


#5

어퓨

하이라이터&블러셔

갓성비 브랜드 어퓨의 리뉴얼된 쿠션을 써본 뒤 어퓨의 색조에도 관심이 생겼던바, 최근 출시된 신상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를 구매해봤다. 결론은 백화점템 못지않다는 것! 


“나 하이라이터 발랐어요” 광고하는 쨍한 펄감은 아니니 펄 성애자들에겐 아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움직일 때마다 피부 속부터 뿜어내는 듯한 촤르르한 광은 정말이지 두 번 세 번 구매 각이다. 

블러셔는 또 어떻고! 


은은한 보랏빛의 퀼티드와 톤 다운된 로즈핑크 빛의 빅러플은 출시되자마자 핫한 컬러다. 사선으로 쓸면 자연스러운 발색을 낼 수 있고, 옆으로 쓸어 바르면 좀 더 진한 발색을 낼 수 있다. 


뭉침 없이 고르게 발색하고 모공 부각이나 주름 끼임도 없어 메이크업 초보들에게 강추다! 특히 분위기 넘치는 퀼티드는 쿨톤이라면 인생템 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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