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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밤, 크림.. 피부 타입별 꼭 맞는 보습템 제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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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희 



건조하다 못해 퍼석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듯하다. 

피부가 구운 김 같달까. 

찬바람과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겨울엔 실내외 온도 차도 커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지성 타입도 때아닌 속당김을 경험하게 되고, 건성 타입은 민감해지거나 갑자기 피부를 보호하려 유분을 내뱉기도 한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피부 상태에 따라 '화장품 선택'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이 계절에 딱 맞는 보습템은, 피부 타입별 꼭 맞는 제형이 있다면 무엇일까!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겨울에 가장 인기를 얻는 리치한 제형의 크림, 페이스 오일, 오일 미스트를 준비했다. 밤 제형은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려는 듯, 소프트한 발림을 앞세운 신상 오일 밤도 겟! 오일 제형에 비해서는 가볍지만 수분 크림 중에서는 리치한 편인 수분 밤도 준비해봤다. (가볍고 산뜻한 젤 제형과 수분 미스트는 제외) 


자 이제, 제형별 특징과 유・수분 차이를 확인해보자! 


보습력 탄탄한지 핵심 성분부터 살펴봤다.

#1 성분 & 가격
  1. 로벡틴-배리어 리페어 페이스 오일 
    네롤리 꽃 오일, 스쿠알란, 토코페롤(비타민E) 성분 / 4만 2000원(30ml)
  2. 식물나라-허니풀 오일 미스트 
    꿀, 프로폴리스 추출물, 식물성 오일 / 1만 800원(150ml)
  3. 보나메두사-아이슬란드 오로라 소프트 오일밤
    아이슬란드 이끼, 야로우, 자작나무껍질 추출물, 호호바씨 오일, 각종 베리 추출물 / 5만 2000원(80ml)
  4. 더페이스샵-더테라피 로얄메이드 오일 블렌딩 크림 
    천연 귀리씨드 성분, 마리골드 꽃잎, 월계수잎, 올리브 열매 / 3만 5000원(50ml)
  5. 빌리프-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컴프리 리프 허브 추출물 / 4만 원대(50ml)

#2 제형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보나메두사의 오일 밤은 기존 오일밤처럼 딱딱하지 않고, 젤리처럼 말캉말캉한 점이 매력적이었다. 지성도 눈여겨볼 만한 듯. 


최근 출시된 식물나라의 오일 미스트는 수분 에센스 위에 오일 층이 얇게 덮고 있어 흔들어 쓰는 타입이다. 미스트, 로벡틴의 페이스 오일 모두 무겁지 않다.  


더페이스샵의 오일 크림은 분리돼 있는 오일과 크림을 스패출러로 블렌딩해 쓰는 타입이다. 리치하다. 빌리프의 수분 크림은 크림과 밤 그 중간 제형이다. 수분 크림 중에서는 살짝 유분기가 감도는 편. 


#3 발림성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손등에 발라 보니 오일류의 발림이 생각보다 놀라웠다. 건조한 사무실 덕분인지 꾸덕하거나 답답하지 않으면서 기분 좋은 마무리감을 선사했다. 아주 얇은 유분막이 피부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다.


미스트는 오일보단 수분 에센스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수분 크림은 바른 듯 안 바른 듯 빠른 흡수력을 자랑했다. 


#4 끈적임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크림류의 제품들에서 끈적임이 조금 더 드러났지만 모두 마무리감은 만족스러웠다. 


모든 화장품은 막 발랐을 때보다 시간이 좀 더 지났을 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30분쯤 지난 뒤 얼굴에서 때아닌 기름을 내뱉진 않는지, 각 제품을 바르고 10여분 뒤 기름종이를 찍어봤다.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오일 미스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의외로 유분을 많이 내뱉지 않은 오일 밤오일 크림이 눈에 띄었다. 페이스 오일은 유분막을 덧씌워주는 오일 그 자체이므로 고스란히 묻어났다.

자 이제 성분과 제형의 특성을 살펴봤으니 직접 얼굴에 발라볼 차례다.

복합성 타입의 서 기자,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의 이 기자, 여름엔 지성이었는데 겨울이 되고 보니 민감 건성 타입이 되어 버린 계 기자 3명이 실험녀다.  


#5 유・수분 증감
  • 실험 방법 : 양 볼에 2제품씩 3번의 실험이 진행됐다. 바르고 30분 뒤 유・수분을 측정하고 대조군인 민낯 측정치와 비교해봤다. 5제품을 모두 발라 본 기자들의 깐깐한 평도 참고해보길. 
▶타입 1 : 복합성 서 기자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복합성 타입이라 예전엔 오일 제품은 거들떠도 안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페이스 오일은 아무래도 섞어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구요. 오일 밤은 페이스 오일보다 사용하기 편리해서 좋은 것 같아요. 소량만 덜어 써도 보습력이 오래 가요. 오일 크림은 제겐 좀 무거웠어요.

▶타입 2 : 수부지 이 기자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수분 크림은 환절기까진 참 좋을 것 같은데 한겨울 건조함을 잡기엔 아쉬울 것 같아요. 오일 미스트는 뿌린 직후엔 좋았는데 흡수된 것인지, 날아가 버린 것인지 그 이후엔 피부 당김이 조금 느껴졌고요. 그외 오일류의 제품들은 피부 겉에 유분막을 씌워주는 느낌이랄까. 찬바람도 걱정 없겠어요.
▶타입 3 : 민감 건성 계 기자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오일 미스트는 뿌린 직후에 오히려 수분을 뺏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피부에 살짝 열감이 올라왔어요. 그런데 메이크업 위에 뿌리니 밀림 없이 좋더라구요? 오일 크림, 오일 밤, 수분 크림은 편안하게 발렸는데 사무실이 워낙 건조해서 그런지 페이스 오일 1~2 방울이 제겐 최고인 듯요!

(실험녀들이 각 피부 타입을 대표할 순 없고, 유・수분 측정치는 개인차, 피부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

출처사진=최지연 기자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오래도록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데는 역시 오일 보습만 한 게 없는 듯하다! 


실험한 소프트 오일밤, 페이스 오일, 오일 크림은 촉촉하면서도 과하게 기름지지 않아서 그간 번들거림, 유분기가 걱정이었던 이들에게 강추할 만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오일 제형이 꺼려지는 이들이 있다면, 파데 혹은 기존 쓰던 크림과의 블렌딩을 통해 오일 보습을 서서히 시작해보길! 


# 총평

계절에 맞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제형을 찾는 데 참고가 되길 바라며, 하루 종일 5가지의 제품을 모두 발라본 기자들의 추천템들을 모아봤다. 좋았던 점은 물론 아쉬웠던 점까지 꼼꼼히 살펴보자.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출처사진=최지연, 그래픽=계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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