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매장 직원에게 물었다! 직원들도 쓴다는 강추템 5
By. 이소희
로드샵만 갔다 하면 친절한 매장 직원들 덕분에 생각지도 않은 뷰티템을 사게 될 때가 있다.
“저도 써봤는데요”라거나, “저도 쓰는데 이거 진짜 좋아요”라는 말을 들을 때면 영업 멘트가 아닐지 잠시 의아했다가도 스르륵 지갑이 열리고 만다.
롭스 가로수길점을 방문해봤다. 익히 알려진 유명템 말고. 진짜 직원들이 써본 아이템 중 베스트만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1 당근 패드
사용하기 간편한 똑-딱! 원터치 캡 용기다. 지름 7cm로 큰 편이라 얼굴은 물론 목, 바디 케어에도 좋다. 당근씨 오일을 함유해 ‘당근 패드’라 불린다. 각질 정돈과 보습은 물론 피부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플랫 패드와 엠보싱 패드 양면이다. 피부의 굴곡진 부분과 주름 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준다.
화장 전 각질 제거용이나 수정 화장할 때 자주 써요!
(롭스 매장 직원)
#2 욕 세럼
이번엔 트러블 진정 효과가 탁월한 기초템이 꼽혔다.
제형도 가벼워서 여름철 기초템을 찾으시는 고객분들이나 수부지 타입인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있어요!
(롭스 매장 직원)
식물성 오일과 알로에베라 수분층이 나뉘어 있다. 쓰기 전 가볍게 흔들어주고 2~3방울씩 발라주면 된다.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모공과 탄력, 속 건조 개선에 탁월하단다.
라임 껍질과 같은 시트러스 오일 성분과 애플민트 추출물이 함유돼 첫 사용 시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소량씩 발라주면 수면 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자극이 덜해지고 피부 결이 매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디톡스 팩
쌀겨수와 쌀겨추출물(80%)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 있는 미백 팩이다. 애프터 바캉스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해독주스 재료로 쓰이는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케일, 시금치 추출물 등이 들어 있어서 지친 피부가 회복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롭스 매장 직원)
벨벳처럼 보송보송한 극세 섬유 시트가 피부에 촘촘하게 밀착한다. 인공향료가 아닌 자연에서 추출한 향료를 사용해 민감러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무엇보다 듬뿍 들어 있는 에센스가 매력적.
#4 진정자차
민감러들을 위한 선크림이다. 징크옥사이드(23.04%), 판테놀(10,000ppm)이 함유돼 피부 진정과 장벽 보호, 수분 공급에 탁월하다. 자차 지수는 SPF 35 PA+++.
성분도 안심되고 무엇보다 톤 업 기능이 있어 메이크업 베이스로 쓰기 딱 좋아요!
(롭스 매장 직원)
수분크림 같은 제형이라 부드럽고 촉촉하게 펴 발린다. 백탁 없이 자연스럽게 톤을 보정해주는 베이직한 컬러다.
#5 롭스 브러쉬
마지막 잇템은 파운데이션 브러쉬다. 요즘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칭찬이 마르지 않는다는 잇템이다.
스펀지나 퍼프만 사용했던 매장 직원도 브러쉬에 입문하게 만든 아이템이라는데!
손으로 바를 때보다 베이스 지속력이 좋더라고요?
(롭스 매장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