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스타일

By. 이소희 

봄꽃은 흐드러지게 피고 있는데 피부는 거뭇거뭇 칙칙하기만 하다면! 

봄맞이 본격적인

미백 케어에 돌입해보자.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춰주고 안색을 밝혀주는 미백 세럼부터 1일 1팩 하기 좋은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세안 후 뽀샤시한 쌩얼을 선사하는 화이트닝 클렌저까지, 인기 미백템들을 고루 모아봤다. 

#1 세럼

먼저 추천하는 미백 기초템은 토너나 스킨으로 피부 결을 정리한 다음, 크림 전에 바르기 좋은 세럼이다! 

아이소이의 효자템 ‘잡티 세럼’이 최근 마리몬드 콜라보 한정판을 통해 화사한 복숭아꽃 패턴을 입었다. 보고만 있어도 봄봄한 패키지, 은은한 불가리안 로즈 향이 매력적이다.

클라란스의 ‘브라이트닝 세럼’은 국소부위의 다크 스팟 개선이 탁월하다. 산뜻한 향과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한여름까지 사용하기 좋은 기초템이다.  

구달의 ‘청귤 세럼’은 피부 속 멜라닌, 겉의 멜라닌(갈색 스팟 부위)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 케어를 실현해준다. 산뜻하고 촉촉한 젤 제형으로 유분러들도 사용하기 좋다. 

#2 앰플

세럼보다 좀 더 농축된 제형을 원한다면 앰플을 써보길. 

센텔리안24의 ‘마데카 앰플’은 8중 브라이트닝 효과를 자랑하는 고농축 화이트닝 앰플이다. 묵직한 제형임에도 가볍고 촉촉하게 스며들고, 은은한 광채를 더해준다.

미구하라의 유명템인 ‘화이트닝 앰플’도 빼놓을 수 없다. 미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에 자연유래추출물(연꽃, 자스민, 장미, 흰목이버섯)이 함유돼 피부 톤과 결을 동시에 개선해준다.  

AHC의 ‘브라이트닝 앰플’은 SK2의 핵심 성분인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과 미백에 효과적인 귤 추출물, 비타민C 유도체가 함유됐다. 끈적임 없이 수분감 가득한 제형이다.

#3 크림 

한여름엔 여러 기초템을 덧바르기 보다는 가볍고 흡수력 빠른 크림 하나만 바르는 것이 좋다. 

여기에 미백 효과까지 뛰어나다면 일석이조!

프레쉬의 ‘피어니 브라이트닝 크림’은 보습감이 뛰어난 미백 크림이다. 듬뿍 얹어 수면팩으로 활용하면 다음날 메이크업 밀착력이 업! 바를수록 피부에 윤기가 돈다.

은은한 톤 업 효과로 일명 ‘쌩얼크림’이라 불리는 썸바이미의 ‘톤업 크림’도 추천한다. 얼굴은 물론 바디에도 묻어남 없이 자연스럽게 펴 발린다. ‘백옥주사’ 성분인 글루타치온 성분이 들어 있다.  

색소침착이 고민이라면 보나메두사의 ‘흔적 크림’을 추천한다. 미백 성분에 유황, 마데카소사이드, EGF 성분 등이 함유돼 거뭇한 기미, 잡티, 오돌토돌한 붉은 트러블 스팟까지 고루 케어해준다. 

#4 마스크팩 

1일 1팩 하기 좋은 화이트닝 팩을 찾는다면 다음 잇템을 주목해보자.  

메이크프렘의 ‘램핑 마스크’는 핀란드인들의 목욕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호일 사우나 팩이다. 10분간 붙여두면 피부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이 흡수시켜준다.

자는 동안 열일하는 슬리핑 팩이야말로 홈케어 필수템! BRTC의 ‘비타민 슬리핑팩’에는 포도의 70배, 사과의 38배, 레몬의 30배의 비타민 함량을 자랑하는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이 함유됐다. 유분기가 있는 편이라 건성에 추천!  

차앤박의 ‘앰플 마스크’는 10가지 비타민 복합 성분과 어성초, 은행, 황련 성분 등이 함유돼 미백 케어와 주름 케어를 동시에 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5 클렌저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피부를 맑게 관리해주고 싶다면, 묵은 각질을 벗겨내는 데 탁월한 폼 클렌저를 눈여겨보자. 

빌리프의 폼 클렌저는 부드러운 거품이 묵은 각질들을 녹여내는 스크럽 폼 클렌저다. 상콤한 향과 즉각적인 피부 결 개선 효과가 매력적이다.

헤라의 폼 클렌저는 셀룰로오스 비드, 화이트 클레이 성분이 함유돼 피부 속 노폐물과 피지, 묵은 각질을 제거해준다. 세안 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며, 거품이 풍성해 민감러들도 쓰기 좋다. 

토니모리의 폼 클렌저는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 유래 계면 활성제가 묵은 각질들을 제거해준다. 부드러운 실크 감촉의 조밀하고 탄력 있는 제형이며, 모공 세정력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