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까지 건조한 겨울! 핸드•네일 보습 관리하는 법 5
손끝까지 건조한 겨울, 핸드크림을 바르고 또 발라도 금세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도 쉽게 생기는 법!
손과 네일을 촉촉하게 가꿔줄 보습템과 겨울철 꼭 지켜야 할 뷰티 습관들을 모아봤다.
TIP 1
툴 소독
셀프 네일을 즐겨 한다면, 툴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손톱깎이, 푸셔 등 네일 툴은 사용 전후로 소독해주지 않으면, 유해균, 무좀균, 알레르기성균 등이 번식할 수 있다.
네일 툴 전용 소독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간편하다. 소독용 에탄올을 적신 솜으로 가볍게 닦아주거나 LED 살균 소독기를 구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IP 2
네일 보습
손이 건조할수록 큐티클 주변에 거스러미가 생기고 손톱이 손상되기 쉽다.
이때 수시로 네일 전용 오일, 네일 보습 크림을 발라주면, 자주 일어나던 거스러미들을 매끈하게 진정시킬 수 있다.
얇은 막이 덧씌워지면서 일반 핸드크림이나 바디 로션을 바를 때보다 보습감이 오래가고, 국소 부위를 집중 케어할 수 있다.
브러쉬 타입의 네일 영양제를 사용하면 건조한 부위 어느 곳이든 얇게 펴 발라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다. 손바닥에 묻지 않아 깔끔하며, 휴대도 간편하다. 겨울철 파우치 필수템으로 강추!
TIP 3
각질 제거
몸, 얼굴뿐 아니라 손 피부 역시 주기적인 각질 케어가 필요하단 사실!
오염된 곳에 접촉이 많은 손은 각종 노폐물이 주름 사이사이에 껴 있기 마련이다. 묵은 각질이 쌓이면 피부를 칙칙해 보이게 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각질 성분이 함유된 필링 패드로 손가락 주름 사이, 손등, 손바닥, 손톱 옆 등을 꼼꼼히 필링 해주자. 또는 꿀, 파라핀이 들어 있는 손 전용 팩도 추천한다. 2~30분간 장갑을 착용하고 있는 동안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해 지루할 틈이 없다.
최근엔 집에서도 간편히 파라핀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미니멀한 키트도 출시되고 있다. 파라핀에 온수를 부어 녹인 뒤 손끝을 담갔다가 빼면 파라핀이 손끝을 감싼 채로 서서히 굳는다. 이 상태로 10분간 건조한 다음, 파라핀 팩을 벗겨내면! 섬섬옥수 겟.
단, 너무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색소 침착,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주 1회 정도가 적당하다.
TIP 4
선 케어
얼굴만큼이나 매일 자외선에 노출되는 손! 선 케어를 소홀히 하진 않았는지 반성하자.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손은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우며 기미,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외출 전 손등에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손등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자.
TIP 5
젤 네일 굳힐 때 필수!
네일 램프를 사용해 셀프 젤 네일을 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젤 네일을 굳히는 UV 램프를 사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큐어링 하기 전, 손등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자외선으로 인해 흑색종, 피부 노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
최소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고, 큐어링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젤 네일 폴리쉬를 바르기 전 손톱까지 선크림을 바를 경우 유분기로 인해 젤의 밀착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By. 이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