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바꿀 때 됐다면, 가을 신상 쿠션 6
By. 이소희
올여름 매트한 베이스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가을엔 ‘광’에 주목하자. 속부터 촉촉하게 보습을 채워주면서 겉으로는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사하는 쿠션들이 대거 출시됐다.
가을을 맞아, 쿠션을 바꿔볼 계획이 있다면
다음의 신상 쿠션들을 눈여겨보길!
맥의 베스트셀러 ‘스튜디오 퍼펙트’ 라인의 첫 블랙 쿠션이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그대로 담아 어느 각도에서도 광채를 뿜뿜. 피부에 착 감기는 자석 같은 밀착력과 커버력이 일품이다.
6가지 컬러 중 핑크 베이스인 N12와 N18은 피부 톤을 환하게 만들어준다.
이번에도 심쿵 패키지로 코덕들을 홀린 알마니. 지난해 투고 쿠션에 이어 또 한 번 인기몰이 중이다.
고농축 히알루론산 보습 에센스를 함유해 환절기에 제격이다. 가볍고 밀착력 우수하다. 시간이 지나도 생기 있어 보이는 수분 광이 매력적이다. 컬러는 4종.
추석 선물을 겨냥해 출시된 설화수 한정템이다. 적송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탄탄하고 매끄럽게 채워준다.
사슴, 불로초, 소나무가 조화를 이룬 패키지는 무형문화재 작가와 콜라보한 것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다.
컬러는 2종. 색감이 차분한 편이라 컬러 테스트 필수.
커버와 윤광을 동시에 겟한 쿠션이다.
쿠션 하단에 컨실러가 함께 구성돼 있으며, 요철 있는 팔레트가 곳곳에 자리해 크림과 믹스해 바르기에도 편하다. 리플렉스 오일을 함유해 이목구비에 입체감을 더해준다.
컬러는 페어라이트부터 미디엄까지 5종.
코드는 효자템 광채 프라이머를 메탈 쿠션에 담았다. 화사함을 주는 레드 펄,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 블루빛의 피그먼트와 진주 파우더가 함유돼 번들거림이 아닌 볼륨감 있는 광채를 뿜어내준다.
메탈플레이트는 일정한 양을 내뿜고 내용물이 마르지 않도록 해준다.
컬러는 핑크 베이지, 피치 베이지 2종.
큼직한 왕 거울(9cm)과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는 쿠션이다. 퍼프(7.3cm) 역시 크다. 메이크업 시간을 줄여주는 꿀템! 커버력을 높인 베이스는 컨실러 단계를 줄여줄 만큼 든든하다.
땀과 유분에 강해 지속력도 믿을 만하다. 크기는 크지만, 두께는 얇아 휴대하기 부담 없다.
그래픽=계우주 기자
사진=각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