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성비 갑! 바디 보습템 BEST 5 (feat.올리브영)
By. 이소희
“나 건성 아닌데..”
겨울철이 되면 피부 타입 관계없이 당기거나 거칠어지기 쉽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날 정도로 건조해지곤 한다. 극강의 건조함이 불어 닥칠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지금, 어떤 바디 보습 제품을 쓰는 게 좋을까?
보습 제품은 계절 변화에 맞춰 바꿔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른 ‘제형’ 선택도 중요하다!
그래서 제형별 인기 바디 보습템들을 선별해봤다.
가성비 뛰어난 제품들만 모았으니 겨울철 보습 꿀템을 찾고 있었다면 더욱 주목해보길.
한 번 발라도 두 번 바른 듯, 촉촉한 발림성과 보습 지속력이 인상적인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피부 구조와 유사하게 재현한 독자 기술의 포뮬러를 자랑한다. 올리브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게, 알라토인이 거칠어진 피부 결이 매끈해지도록 도와준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바닐라 파우더향이다.
트리헛 바디버터는 꾸덕한 크림 제형에 가까워 버터 제형 중에서도 비교적 산뜻한 마무리감을 느껴볼 수 있다.
처음엔 달달구리한 코코넛 향이 풍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싱그러운 라임 향이 남으면서 가벼움이 더해지는 느낌이다. 국소 부위 보습에 탁월하다.
가성비 갑을 논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추억의 뷰티템 존슨즈 바디 오일.
겉도는 듯한 마무리감이 걱정이라면,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발라보자. 발림성을 한결 높일 수 있다.
흐르고 묻어나는 오일의 단점은 개선하고 크림보다 더욱 가볍게 흡수되는 에센스(세럼) 제형은 어떨까.
비욘드 바디 세럼은 크리미한 제형인데 롤링할수록 묽은 에센스 타입으로 녹으면서 빠르게 흡수된다.
일리 바디 미스트는 오일리하면서 끈적임은 적어 겨울철 사용할 만하다. 새콤달콤한 유자 향이 매력적. 손이 닿지 않는 부위에 뿌리면 그야말로 꿀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