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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주목해야 할 핫 라이징 성분&키워드 4

조회수 2020. 3. 14. 0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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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뷰티 트렌드 한눈에!

매년 뷰티업계를 장악하는 성분들이 있다. 


지난해 병풀, 어성초, 프로바이오틱스 등 진정 성분, 면역력 강화 성분이 주를 이뤘던 것에 반해, 올해는 어떤 성분들을 함유한 신상템이 쏟아지고 있을까! 

성분을 넘어 키워드로 살펴봐야 할 2020 뷰티 트렌드를 정리해봤다. 대표 핫템들도 놓치지 말길! 


#1 노니

슈퍼 푸드 노니가 뷰티 업계를 휩쓸고 있다. 


노니의 수분, 비타민, 아미노산 등 200여 종 이상의 필수 영양 성분들이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노니 추출물(80%)과 노니씨 오일이 함유된 셀리맥스의 신상 토너는 끈적임, 잔여감이 적고 흡수력이 높아 세안 후 퍼스트 기초템으로 제격이다.  


토니모리의 노니 앰플에도 노니 열매 추출물(80%)과 노니씨 오일이 듬뿍 들어 있다. 산뜻하고 청량한 사용감으로 한여름까지 쓰기 좋다. 유분러, 수부지라면 반하고 말 듯한 제형이다.  


노니 성분은 두피 케어에서도 빛을 발한다. 두피 트러블이 많고 탈모가 고민이라면 주기적으로 묵은 각질과 과다 유분들을 정리해주는 순수연구소의 노니 스칼프 샴푸를 써보길!  


#2 트러플

먹기에도 아까운 고가의 성분으로 피부가 호강하니 진정한 플렉스가 아닐 수 없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트러플은 외부 자극에 피부 세포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준다. 보습, 영양 효과는 두말하면 잔소리.  

트러플을 핵심 성분으로 하는 대표 브랜드는 달바다. 최근 ‘화이트 트러플 워터리 오일’을 리뉴얼 출시해 관심을 끈다. 무겁게 느껴지던 오일의 단점을 보완해 흡수력 높은 워터리 제형으로 리뉴얼했다. 환절기 올인원 데일리템으로 쓰기 딱인 미스트 세럼이다.


좀 더 가벼운 보습감을 원한다면 끈적임은 적으면서 속보습은 잡아주는 제니하우스의 트러플 워터 에센스를 추천한다. 72시간 발효된 블랙 트러플 발효 추출물을 함유해 비타민C 케어를 듬뿍 할 수 있다.  


네오젠의 트러플 미스트는 윤광이 매력적인 오일 미스트다. 입자 크기, 분사 모두 메이크업 위에 덧뿌려도 부담 없을 정도다.   


#3 마이크로바이옴

2020년 뷰티 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하는 키워드는 단연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다.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유해균 성장은 저해하고 유익균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피부로 만드는 개념이다. 

닥터자르트는 지난해 3월 가장 발 빠르게 마이크로바이옴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수분 체질 개선을 도와 보습은 물론, 톤까지 살려주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성분(80만pm), 마이크로바이옴의 활성화를 돕는 프리바이오틱스(1만pm), 크기가 다른 3중 히알루론산(1만 ppm) 등이 들어 있다.


가벼운 닦토만으로 장벽 강화, 보습, 각질, 모공 케어가 가능한 마녀공장의 앰플 토너도 주목하자. 비피다발효용해물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조합으로 균형 잡힌 피부를 선사한다.  


랑콤은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을 접목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7가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력, 광채를 더해준다.


#4 비건 뷰티

피부를 스트레스받게 하는 외부 요인이 갈수록 많아지는 요즘,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이슈가 날로 커진다. 


유해 성분을 함유하진 않았는지, 만드는 과정이 윤리적이었는지 등 꼼꼼히 따져보고 고민하는 비거니즘 소비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비건 뷰티 트렌드는 기초템에 이어 색조템까지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LF는 지난해 10월, 첫 화장품 브랜드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를 내건 ‘아떼’를 런칭했다. 특히 아떼의 글로우 텐션 팩트는 (향료를 함유하고 있긴 하나) 쫀쫀하고 촉촉한 발림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콜라겐이 피부에 탄력을 주고 수분을 한껏 머금은 옥수수 퍼프, 더블 매쉬망 덕분에 피부가 오랜 시간 매끈하다.


성분도, 패키지도, 발색마저도 모두 사랑스러운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에서는 최근 시즌리스 파우치 필수템으로 제격인 틴티드 립스틱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정식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뷰티 브랜드 보나쥬르에서는 그린티 워터 밤이 이맘때 쓰기 딱 좋다. 녹차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고 청정 보습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착한 가격이 인기 요인이다.

By.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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