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서울패션위크, 남성복 트렌드 키워드 4

조회수 2019. 11. 8. 13: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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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이드

By. 이소희 


한 시즌을 앞서가는 패션 트렌드! 


이번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내년 봄, 여름 트렌드로 어떤 패션과 어떤 아이템을 제안했을까.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펼쳐진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서 2020 S/S 남성복 트렌드를 꼽아봤다. 


KEY 1 웜브 컬러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2020 S/S ‘코케트 스튜디오’ ‘한철리’ 컬렉션>

내년 봄, 여름엔 뉴트럴 핑크 베이지 톤의 ‘웜브’ 컬러를 주목하는 게 좋겠다. 


빈티지한 느낌과 트린디한 느낌을 동시에 내뿜는 컬러로, S/S 시즌의 화사한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진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2020 S/S ‘코케트 스튜디오’ ‘엘엘이이’ 컬렉션>

게다가 웜브 컬러는 성별의 구분이 없어지는 젠더리스 추세에 딱 맞는 컬러다. 


팬츠 혹은 아우터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하거나 과감하게 투피스로도 즐겨보길!


KEY 2 할렘 팬츠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2020 S/S ‘송지오’ ‘르메테크’ 컬렉션>

이번 F/W 컬렉션을 장악했던 할렘 팬츠가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도 대거 등장했다.


런웨이에서의 할렘 팬츠는 이국적인 패턴과 화사한 컬러를 입어 어떤 룩에서든 포인트로 눈에 띄었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2020 S/S ‘송지오’ ‘블라뱅’ ‘르메테크’ 컬렉션>

남성복 팬츠 실루엣은 대부분 타이트한 슬림핏보다 루즈하거나 와이드한 핏으로 기우는 경향을 보였다.


트랙 팬츠, 와이드 팬츠 모두 할렘 팬츠의 영향을 받아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실루엣이 주를 이뤘다. 


KEY 3 애니멀 패턴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2020 S/S ‘챈스챈스’ ‘카루소’ ‘르메테크’ 컬렉션>

이번 시즌부터 2020 S/S 시즌까지 가장 핫한 패턴은 단연 ‘애니멀 패턴’이다. 


레오파드, 지브라 등의 애니멀 패턴을 베이직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함으로써, 애니멀 패턴 특유의 독특하고 화려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2020 S/S ‘카루소’ ‘챈스챈스’ ‘르메테크’ 컬렉션>

강렬한 레오파드 탑을 이너로 매치해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은 심심찮게 등장했다. 


특히 ‘챈스챈스’, ‘르메테크’ 컬렉션에서는 애니멀 패턴을 오히려 아우터나 투피스로 활용해 과감하고 화려하게 즐겨보길 제안했다. 


KEY 4 허리 벨트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2020 S/S ‘도조’ ‘밀린’ ‘코케트 스튜디오’ 컬렉션>

‘허리 벨트’는 여성복과 마찬가지로 남성복 컬렉션에서도 2020 S/S 트렌드로 점쳐졌다. 


‘코케트 스튜디오’, ‘도조’, ‘밀린’ 등의 많은 브랜드에서 볼륨 실루엣보다는 벨트로 허리선을 잡아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출처: 스타일에이드 영상 캡처
<2020 S/S ‘도조’ ‘코케트 스튜디오’ 컬렉션>

벨트는 아우터, 재킷, 셔츠 등 아이템을 가리지 않고 허리에 포인트로 등장했다.


서로 다른 재질 혹은 이질적인 디자인의 벨트를 믹스매치한 개성 넘치는 룩도 대거 등장했으니 내년 봄, 여름 데일리룩에 참고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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