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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사운드

CD리핑까지 가능한 뮤직서버 네임 유니티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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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네임(Naim)이 ‘Uniti Family’라는
새로운 라인업을 일괄 발표했다.




진일보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Uniti Atom’, ’Uniti Star’, ‘Uniti Nova’(이상 네트워크 플레이어 + 앰프) 그리고 ‘Uniti Core’(뮤직서버)라는 4기종 출시를 한꺼번 에 알린 것.


‘Atom’은 40W 출력, ‘Star’는 70W 출력에 CD 재생/ CD 리핑, ‘Nova’는 80W 출력을 갖췄고, ‘Core’는 CD 리핑이 포 함된 스트리밍 HDD/SDD 뮤직서버였다.

NAIM Uniti Core 

  • 형식: 뮤직서버
  • 오디오 입력: USB 타입A(전면 & 후면)×2
  • 오디오 출력: BNC(S/PDIF) 1계통
  • 크기/무게: 95×214×365mm/7kg
  • 문의처: (주)소리샵 02-3272-8584 

사실 네임은 대표 상품인 앰프와 파워 서플라이뿐만 아니 라 스트리밍 뮤직서버와 CDP/CD 리핑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브랜드다.


그리고 이들 제품을 앰프와 이종 교배시키는 것에도 일찌감치 일가를 이뤘다. CD 플레이어이면서 동시에 스트리밍 과 음원 저장까지 가능한 뮤직서버 ‘HDX’를 이미 2008년에 선 보였다.


2009년에는 스트리밍 CD 플레이어이자 CD 리핑이 가 능한 50W 출력의 앰프 ‘NaimUniti’, 2010년에는 CD 관련 기능 을 빼고 출력도 30W로 줄인 콤팩트 앰프 ‘UnitiQute’를 출시 했다.

2010년에는 또한 CD 리핑과 스트리밍이 가능한 하드디 스크 뮤직서버 ‘UnitiServe’, 2011년에는 네트워크 플레이어 겸 80W 앰프 ‘SuperUniti’를 내놓았다.


즉, 네임에서 ‘Uniti’는 스트 리밍을 핵심으로, 뮤직서버와 앰프 혹은 뮤직서버와 CDP/CD 리핑이 결합됐다는 의미다.

이번 시청기인 ‘Uniti Core’는 이런 맥락에서 ‘UnitiServe’의 명 맥을 잇는 2세대 ‘Uniti’ 뮤직서버다.


‘Uniti Family’ 중에서는 가 장 먼저인 지난해 11월 출시됐는데, 강력한 CD 리핑 기능과 함 께 최대 8TB의 음원(10만 트랙)을 하드디스크 혹은 SDD에 담 을 수 있는 뮤직서버다.

‘UPnP’(Universal Plug and Play)와 와 이파이를 통해 다른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음원을 스트리밍할 수 있고, 디지털 아웃(동축 케이블)을 통해 다른 DAC이나 디 지털 입력이 가능한 앰프에 연결할 수 있다.


‘UnitiServe’와 다 른 점은 저장용량이 2TB에서 8TB로 늘어났다는 점, 하드디스 크 혹은 SSD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는 점, 무선 스트리밍 성능이 강화됐다는 점(최대 32비트/384kHz), 전원장치를 내장했다는 점등이다.

뮤직서버인 만큼 유저 인터페이스에 집중해서 ‘Uniti Core’ 를 살펴봤다. 우선 앱은 2017년 1월 현재 아이폰이나 아이패 드에만 설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앱은 개발 중이라고 한다. 앱 이름은 ‘Naim’으로 모두 한글로 뜬다. 테스트 삼아 300기 가 3.5인치 하드디스크를 뒷면 트레이를 빼내 동봉된 볼트 4개 로 장착했다. 이후에는 앱이 시키는 대로 하드디스크를 일종의 음악저장 공간인 ‘스토어’ (Store)로 지정해 주면 된다.


제품 앞뒷면 포트에 USB 스틱이 나 USB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이 들을 ‘스토어’로 정해도 된다. 물론 이들 USB 장치에 담긴 음원을 ‘스 토어’인 하드디스크로 가져올 수도 있다.

CD 리핑 성능도 테스트해 봤다. CD 리핑 엔진 은 슬롯형 티악(TEAC) 제품을 썼다.


리핑 시간은 4~5분 내 외로 ‘Naim’ 앱에서 리핑 진행상황을 모니터할 수 있으며, 재킷 사진이나 트랙 이름 등 앨범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Rovi’ 혹은 ‘freedb.org’ 등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원 포맷은 WAV나 FLAC 중에서 선택해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리핑한 음원은 ‘스토어’로 지정한 하드디스크에 고스란히 담긴다.

유무선으로 이들 음원을 전송해 봤다. 무선 스트리밍은 UPnP 또는 와이파이를 통해 이뤄진다.


‘UPnP’는 잘 아시는 대 로 오디오뿐만 아니라 각종 가전제품을 별도 설정 없이 홈 네트워크에 간단하게 접속시켜주는 인터페이스 프로토콜이다.

필자의 경우 ‘Uniti Core’와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오포 (Oppo)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105D에 연결했는데 무난히 작동 했다.


유선 연결은 제품 뒷면의 BNC 단자에 동축 케이블을 연 결하여 다른 DAC과 이어주면 된다. 유선 연결의 경우 ‘Naim’ 앱에서 컨트롤하면 된다.


평소 자주 듣던 CD를 몇 장 골라 리핑을 한 다음 본격 시청 을 해 봤다. 다이애나 크롤의 ‘It Could Happen To You’부터 들어봤는데, 유무선 모두 평소 맥북에어를 뮤직서버로 사용했 을 때보다 정숙도가 늘어났다.


유선 연결했을 때가 무선 스트 리밍에 비해 신호 대 잡음비(SNR)는 높지만 에너지감은 살짝 줄어드는 감이 있다. 확실한 것은 맥북에어 때보다 노이즈가 줄고, 무대 좌우 폭이 넓어졌으며, 크롤의 목소리가 좀더 리퀴 드해졌다는 것.


무선 스트리밍에서는 디지털 아웃 때보다 다이 내믹 레인지가 늘어나고 음상이 좀더 앞으로 포워딩해 왔다.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오귀스탱 뒤메이, 지안왕의 ‘브람스 피 아노 트리오 제1번 제1악장’ 역시 노이즈가 평소보다 확연히 줄었다. 음끝의 입자가 거칠지 않고 고왔으며, 무대는 내려앉 고 디테일이 살아났다.


라파엘 쿠벨리크 지휘, 베를린 필의 ‘드 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제4악장’에서는 거의 모든 항목의 점 수가 급상승했다. 노이즈가 확연히 사라지니 색채감과 공간감 이 일제히 살아났다.


다시 맥북에어에 연결해 보니 재생음이 어딘지 모르게 응축되고 위축된 느낌.


스테이징은 약해졌고 이미 징도 불분명해졌다. 또다시 ‘Uniti Core’에 연결하고 나서야 아무 잡티 없이 오로지 음들만이 쏟아진다.

방대한 CD 라이브러리를 체계적으로 리핑해 관리하고 싶은 애호가, 음원 소스 기기로서 컴퓨터의 노이즈와 지터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순수주의자, 상급 DAC에 물릴 만한 마땅한 뮤직 서버를 찾지 못한 마니아, 케이블 없이 오로지 무선으로만 음원을 스트리밍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출처: 하이비  3/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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