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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에 희한하게
생긴 택시들이 왤케 많아?
황토색 서울 택시랑 다르게
알록달록 해.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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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택시 말하는 거구나?
가맹 택시?
썰리
쉽게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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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나 던킨도너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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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사업자가 개인·법인택시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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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화된 이동, 부가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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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는 사업 방식을 말해!
프렌차이즈 택시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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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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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이엠솔루션의 ‘카카오T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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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의 ‘마카롱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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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가맹 택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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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타다도 가맹 택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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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할 예정이라고 해.
타다는 올해 초에
택시업계 반대, 기여금 등으로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종료했잖아!
그럼 이번엔 가맹 택시인
타다를 볼 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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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VCNC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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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에도 타다 프리미엄의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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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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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법인택시 업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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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운송 사업에 진출해달라'는 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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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점이 계기가 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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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ㅇㅎ
타다는 기존 가입자도 많을텐데!
기존 가맹 택시 업계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한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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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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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를 운영해온 VCN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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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노하우와 데이터 기술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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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으로, 올해 안에 중형택시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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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가맹 서비스를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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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입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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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타다 정보공개서.
카카오모빌리티·마카롱택시·타다의
경쟁이라니!
가맹택시의 성패는 아무래도
서비스가 좌우하겠지?
타다 베이직으로 이용자들의
눈높이도 많이 높아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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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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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의 재출발이 '태풍의 눈'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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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칭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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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다 가맹택시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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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베이직급' 서비스를 기대하는 사용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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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드라이버처럼 교육하기 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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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택시 기사들 사이의 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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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줄이느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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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기도 했어.
아직 갈 길이 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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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의 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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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빌리티 업계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썰리
지켜보자구~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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