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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월, 주식시장을 바꿀 중대한 변수가 온다

조회수 2020. 9. 10.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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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보, 안정, 혼란, 다음 방향은 어디일까?

나스닥 하락, 버블이 꺼지는 건 아닐까?

최근 나스닥은 조정 없이 몇 달 동안 계속 올랐습니다. 7월에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고, 8월에는 실제로 실적이 좋아서 더 올랐죠. 너무 오르니까 수익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생긴 거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조정이 끝나면 다시 오를 거예요.

9월 중순, 연준의 입에 주목하라

미국 금리나 시장도 불안요소가 많아요. 금리는 오르려고 하고 주가는 빠지려고 하고. 여기에 연준이 "우리는 돈을 더 풀 겁니다. 금리를 더 낮출 겁니다"라고 발표하면 시장이 또 회복되고 그런 분위기예요.

9월 중순, 연준 발표 이후로는 시장이 안정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시장을 안정시키는 조치들이 예상되고요, 11월까지는 시장이 쭉 회복할 것 같습니다.

11월, 미국 대선에 주목하라

지금도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그 때가 되면 더 높은 수준일 겁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지,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될지 불확실한 상황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 기존 정책은 유지될 것이고, 중국과의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봐야겠죠. 또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깜짝 이벤트들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바이든-민주당 정권은 큰 정부를 지향하죠. 세금이 늘어나고 기업과 주주의 이익은 줄어들 겁니다. 그래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주식시장이 일시적으로 쭉 빠질 가능성이 있어요.


대선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대선 직전에는 주식의 일부를 현금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기적으로는 좋게 봅니다. 내년에는 시장이 계속 오를 것으로 봅니다.

한국형 뉴딜, 어떻게 봐야 할까?

한국형 뉴딜은 크게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구분합니다. 디지털 뉴딜은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대표되구요, 디지털 뉴딜은 미국과 중국이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화웨이 재제에 이어서 SMIC라고, 중국 최대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도 재제를 시작했어요. 


그린 뉴딜은 태양력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활용이예요. 그린뉴딜은 유럽이 선도하고 있어요. 독일은 2018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40%가 넘었어요. 지금은 거의 50~60%에 육박한다고 하죠.

'IT 코리아' 때 중소기업과 IT 기업을 정책적으로 엄청 육성했거든요. 그 때 소위 'IT 버블'도 있었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카카오와 네이버 같은 회사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했어요.


저는 지금 한국형 뉴딜에도 비슷한 기대를 해봅니다. 지금 정책의 초점이 되는 기업들이 나중에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잘 눈여겨보면 좋겠습니다.

단기적인 변동은 있지만,
내년까지 주식은 꾸준히 오를 겁니다.

꾸준히 변화의 흐름에 관심을 갖고
바른 방법으로 투자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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