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게 돈모으기 위한 실전 노하우 

조회수 2021. 6. 15. 12: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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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돈모으기 위한 실전 노하우 (호호양 2부)

삶의 질을 낮추지 않는 절약법

저는 소비가 많았어요. 여성분들은 화장품도 사고, 머리도 하고... 매번 나가는 돈이 있어요. 네일아트를 받는 분도 있고요. 이런 고정 비용들이 있는데, 하다가 안 하려고 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가 있어요.

한 달에 혼자 300만원 쓰다가 100만원대로 줄일 때...이 방법부터 써 보셨으면 좋겠어요.

소비를 ‘금지'하는 게 아니라 ‘횟수제한'을 두자

예를 들면, 일주일에 배달음식 2번 시켜먹기. 아예 안 먹는 게 아니라요.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배달음식 정말 많이 먹잖아요. 7일에 5번 먹었으면, 이제는 2번 먹자고 줄이는 거예요. 한 번에 줄이는 게 아니라, 조금씩 줄이는 거죠.  

두 번 먹었는데 괜찮으면 좀 더 줄이면 되죠. 돈이 모이는 게 눈에 보이잖아요. 처음에 조금 줄이다보니, 한 달에 몇십만원 잉여자금이 생긴 게 눈에 보이는 거예요.

억지로 참으면 더 쓰게 된다

매일매일 나에게 보상을 주는 게 아니라, ‘금요일에 진짜 맛있게 먹어야겠다' 이런 식으로 견디면서 보상을 주는 거예요. ‘치킨을 먹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금요일에 먹어야지'이렇게 되는 거죠. 그게 훨씬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어린왕자 재테크법이네요!
니가 3시부터 온다면 나는 그전부터 행복할거야…

‘안해야지'가 없고, 지금 ‘이걸 먹을까 말까'를 고민할 때, ‘주말에 좀더 비싼데서 외식을 할까?’이렇게 바뀌는 거예요.그러면 정말 소비만족도가 올라가요.  
치킨을 매일 먹어도 맛이 없어요. 오히려 빈도를 조절해서 행복해지는 거죠. 저는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한 잔씩 사먹었어요. 근데  남편이랑 산책하다가 사먹는 커피맛을 알고 나니까, 그때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똑같이 만원을 써도 더 행복한 방법이 있어요. 매일하는 것보다 가끔하는 게 만족도가 더 높아요.

어떤 소비를 할 때 '행복'하세요?

자기가 어떤 소비를 할 때 행복한지 사람들이 스스로 잘 몰라요. 아꼈다가 알차게 쓸 때 행복하죠. 대부분 사놓고 그냥 처박아놓고 쳐다보지를 않아요. 방정리하시면 되게 좋아요.

- 어플리케이션 정리하고 이럴 때, 몇개월간 사용하지 않으면 지우는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내가 사놓고 안 쓰는 것들 목록을 좀 정리해두고 그걸 버리고, 다시 사고 싶어도 ‘이걸 사는 게 행복이 아니구나'라는 걸 알아가야겠네요.  
- 대부분은 어떤 소비를 할 때 행복하냐고 물었을 때 대답을 잘 못하세요. ‘비싼 거?’ 이렇게 추상적이에요. 제가 명품백에 대한 욕구가 없어진 게, 가방 10만원짜리나 50만원짜리나...사고나니 만족도의 차이가 별로 없는 거예요. 오히려 10만원짜리 사서 매일 들 수 있으면 그게 더 좋았어요. 명품백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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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신사임당 유튜브 클립(2021.4.17.)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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