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조회수 2021. 4. 1. 15: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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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통화 정책 축소 없다 (아는선배)

인플레 우려 상황 아냐...공식적 입장 발표

기사:뉴시스

날씨가 풀리고 경기도 좀 풀려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게 실제로 느껴져요. 밖에 차가 굉장히 많아졌고, 사람들이 정말 돈을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물가상승률 등 지표를 보죠. 


현재 물가상승률은 생산자 물가가 4개월 동안 계속 올랐고요, 소비 늘고, 가격이 늘어나서 인플레이션이 오는… 경제 과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삼겹살집 소주, 맥주가 한 병에 4천원 정도 했었어요. 근데 얼마전에 신장개업한 고깃집 차림표, 메뉴판을 유심히 들여다봤더니 소주가 5천원이더라고요. 편의점 가격은 소매기준이라 또 다르겠지만 업소 기준 4천원이던게 올랐다는 거죠.


이런 소식을 듣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데 대출금리가 오르지 않을 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내집마련 대출금리도 안 오를까요?

대출금리 공식=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이 보는 기준금리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동소이하다고 가정하면, 은행에서 얼만큼의 가산금리, 우대금리 조정을 하느냐에 따라 실생활 금리가 결정되는데요. 전세가와 매매가가 오르면서 같은 LTV, 전세대출 비율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대출금액이 늘어나죠. 문제는, 그 부채는 다 가계에 귀속되는 부채잖아요. 기업이 아니라 개인 부채이기 때문에 이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정부에서 전세 대출관리를 하라고 한 거죠. 

은행이 전세대출을 없애는 게 아니라 개인대출금리 결정요소중 하나인 우대금리를 먼저 없애 버립니다. 대출에 부담을 느끼게 해서 대출을 조절하려고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

신규대출 금리수준은 꽤 올라가 있는 상태겠네요?

그런 거죠. 앞으로도 오를 수 있는 거죠. 모든 은행이 다 하는 건 아니예요. 기사에 보시면 신한, NH은행이 우대금리를 낮췄죠. 은행 대출할때 카드로 매달 실적 달성, 자동이체 건수를 얼만큼 이상 하면, 우대금리를 주겠다, 보통 이런 옵션으로 붙는 거예요.

내집마련 대출시 대응하는 방법

0.2%p면 예를 들어 3억 대출을 받으면 매달 5만원 이상이에요. 차주에게 더 부담을 느끼게 해서 대출금액을 컨트롤하려고 하고 있어요. 내집마련할 때 보통 계약서 쓰고 잔금까지 3개월 정도 걸려요. ‘대출은 한 달 정도 걸리겠지?’이렇게 생각하시는데요. 빨리 해야됩니다. 


대출접수하는 시점에 결정되는건데 현재는 우대금리를 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대금리가 빠지는지 아닌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은행에 물어본다음에 관련서류를 최대한 빨리 접수하는게 중요하겠죠. 


현재 대출금리가 많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고정혼합형 대출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5년동안 고정금리, 그이후에는 변동금리로 바뀌는 건데요. 지금 비싸더라도 이걸 계산할 수 있는 게 좋죠. 만약 5년후에 진급으로 소득이 늘어날 것 같으면 금리가 바뀐 다음 대응하면 되니까요. 


*위 내용은 신사임당 유튜브 [재테크 좀 아는 선배 3/25] 클립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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