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차이점 5가지

조회수 2021. 3. 25. 16: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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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차이점 5가지

내 인생을 바꿔준 책,
돈을 벌려는 마음가짐을 만나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이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가 어릴 때부터 어떻게 돈을 버는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여기 부자 아빠랑 가난한 아빠, 두 명의 아빠가 나옵니다. 한 명은 기요사키의 친아버지고, 한 명은 기요사키의 친구의 아버지예요. 그런데, 친구네 집이 되게 잘 살았나봅니다. 이 책은 경제교육을 색다르게 받았던 성장기의 스토리, 그것을 배워가는 일화들,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에 대한 기요사키의 관점에서의 정리가 같이 나와있는 책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방식이 지금 2021년의 대한민국에도 잘 들어맞는 방식인듯 합니다. 물론 이 안에서 말하는 미국 하와이에서 달성할 수 있는 방식과 한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의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크게는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 5가지

1.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이 두려움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부자가 되거나 가난한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다. 기요사키는 시간마저도 이런 관점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실패라는 것의 총량이 있어서 어느 정도 실패를 달성하고 나서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면, 시간 측면에서는 일찍 그것을 경험할수록 더 유리한 거죠. 젊을수록 많이 가지고 있는 리소스는 시간이라는 거고, 그 시간을 통해서 내가 실패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빨리 실패를 경험할수록 좋다는 겁니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시간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잃는 것을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시간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까먹게 되고, 그래서 실패를 하는 것 자체를 주저하게 됩니다. 시간을 죽이면서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될 경우에

젊을 때는 아마 돈이 거의 없을 거예요. 내가 지금 백만원, 오백만원 까먹는게 엄청나게 고통스럽겠지만, 그 실패가 나중에 2억, 20억을 까먹지 않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냉소주의

어떤 일에 대해서 의미를 찾아내는 것. 기요사키가 어떤 방식을 알려주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나는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 "그렇게 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어?" "내 옵션이 아니야" 


어떤 것을 선택하고 노력한다는 것에 대해서 냉소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는 거죠.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허들이 된다는 겁니다. 

3. 게으름

게으름에 대한 혁신적인 정의가 나옵니다. 게으름이란, 쓸데없는 일을 하느라고 진짜 성과를 내는 것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책 읽기 전에, 방청소를 시작해요. 집이 좀 어지러워도 책을 보는 데는 문제가 안되잖아요, 그런데 방청소를 하느라고 바빠서 책을 못 읽었다라는 핑계 거리를 만드는 것이죠.


현실을 외면하는 게으름. 오히려 늦게 일어나더라도 가장 중요한 뭔가를 딱 한 가지를 해낸다면, 그 사람은 게으른 게 아니죠.


진짜 나의 삶이 나아지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을 가득 인생을 채워넣고 무언가를 해낼 시간이 없다고 냉소주의에 빠지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 실제론 많은 걸 하고 있지만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상태, 그걸 바로 기요사키가 게으름이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4. 습관들

어떤 습관을 모아가느냐가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 같아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정확하게 목록으로 만들고 그것을 내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표가 정해지면,그 목표에 부합하는 습관들을 만들고, 돈을 벌거나 돈을 더 불리거나 돈을 절약하는 데 돈을 쓰는 거죠. 그게 만약 나를 위한 투자라면 거기에 과감히 돈을 쓰는 겁니다. 돈을 버는 속도를 높이는 거죠.


자꾸 다른 것에 주의를 분산하고 남을 부자로 만들어주는데 돈을 쓰다 보면 정작 내가 버려질 수도 있습니다..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습관을 만들어가야겠죠. 돈 쓰는 것도 습관이고요. 


5. 거만함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마치 아는 것처럼 자기를 속이는 것. 반대로는 자기 욕망에 충실하고 내가 해야될 것을 똑바로 직시하고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체면 때문에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사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에 5억의 돈을 가지고 가면, 잘 알지도 못하는데 누군가의 권유에 안 좋은 조건으로 바로 계약을 할 수도 있죠.


출간된지 20년이 넘었지만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아직 유효합니다. 아마 저는 이 책을 한 3년에 한 번씩 정도 읽는 것 같아요. 3번을 읽었고, 읽을 때마다 마치 그 시대상이나, 제가 겪을 일을 미리 알고 있는 듯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돈을 버는 길로 들어오기 전이든, 그 길의 중간에 있든, 어느 정도 돈을 벌고 나서든, 이 책을 보면 느끼는 점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고, 평범한 제가 그랬다면 여러분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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