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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장기투자는 미신입니다 

조회수 2021. 6. 15. 12: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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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장기투자는 미신이다 (재테크 좀 아는선배)

우량주 장기투자가 답이 아니라구요?

유지된 것 3개, 나머지는 떨어지거나 10위 아래로 내려갔어요.  
포스코는 시총 2위까지 갔었어요. 현대중공업계열, 조선주가 시총 10위안에 포진해있었어요. 10년전, 내가 시총 상위 우량주를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현대 중공업/미포조선/포스코를 샀다면, 10년 기다렸을때 다 떨어진 거죠. 대표 블루칩 회사들에 투자했다가도 10년후에 안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죠.

1등인 삼성전자는 아직 건재하고 주가가 올랐는데요?

이것을 극복했기 때문에 더 좋은 기업이 될거라 기대받고 있는 거죠. 시작은 설탕, 비료, 가전제품이었어요. 자동차, 이삼성이라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가 잘 안됐죠. 한 두번 실패했다면, 앞으로 실패할 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었던 거죠.
삼성전자가 좋은 기업이겠으나, 고평가될 수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한 기업만 바라보면 안 된다는 말이고요. 삼성전자건, 아니건 좋은 기업이나 주식인지 알고, 분석하는 방법을 반드시 공부해두어야 한다는 것이 제 주된 기조입니다.
신사임당) 삼성전자 액면분할 전에 100만원 갈지 말지, 대토론이 있었어요. ‘마디 가격을 넘기는 쉽지 않다'는 거였죠.
우량주 장기투자는 당연히 훌륭한 방법이지만 공부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르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분산투자, 과연 해야하는 건가?

어느 정도는 해야죠. 개인 포트폴리오 계좌 내에서 분산하는 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개인 자산 중에서 부동산, 주식, 현금비중을 나누는 게 더 중요한 듯해요. 증권계좌안에 종목이 많으면 일단 관리하기가 어렵고요. 만약 종목을 잘 고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면, 줄세우기를 한다면 1등부터 100등까지, 1등부터 5등까지가 아니라 1등 종목만 사면 되겠죠. 그런데 종목을 여러개를 사는 이유는 뭘까요? 잘 보면 그렇게 줄서기를 시킬 수 없기 때문인 거예요.  
가장 좋은 주식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사서 관리가 안되고 분석이 안 되고, 집중이 안 되는 거죠. 혼자하실 경우에 10종목 이내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100억짜리 좋은 빌딩 하나 사는 것, 1억짜리 100채 사는 방법 중에서 당연히 전자를 택하겠죠.  
부자들은 주식으로 분산투자를 오히려 안 하시고 펀드건 자산운용사를 통해서 묵직하게, 잘 하는 곳을 계속 밀어줍니다. 대형주하시는 분들 많지만 2, 3개 종목을 사시고요. 분산투자해서 관리할 시간도 없어서, 돈이 돈을 버는 그런 구조가 되더라고요.

*위 내용은 신사임당 유튜브 [재테크 좀 아는 선배 3/10] 클립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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