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시작한 한 달만에 5천만원 파는 노하우 

조회수 2021. 6. 15. 12: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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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아나운서 그만두고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어요

그 날 아나운서 그만두고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어요

지금은 직원이 없는데요. 혼자, 개인이 스마트스토어로 2020년도에 순수익 월 천만원 갈 수 있는지 스스로도 테스트 해보고싶었는데, 달성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요. 이제 직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몸이 힘들어서… 1천만원 되면 무조건 직원 쓴다는 이야기가 뭔지 알았어요. 다른 일 하기도 힘들고, 더 키우기도 힘들고요.  
20살때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어요. 방송부 활동하고, 졸업후에도 관련 대외활동하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하고, 엔터테인먼트와 MCN에 소속되어서 계속 활동해왔었어요. 제 맘속에서는 ‘이게 나랑 안 맞다'고 생각하고 몸도 아팠지만 머리로는 ‘아나운서가 되면 될 거야, 저기까지만 가면 돼'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생각한 목표까지 간 순간, 더이상 살 이유가 없게 느껴졌어요. 내가 원해서 생긴 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욕망한 꿈이었던 거죠.

블루오션 vs 레드오션

경주로 이사를 갔는데, 4명이서 일당백을 하는 마지막 회사를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2020년 1월에 시작했어요.

처음 시작할 때, 모두가 레드오션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상품트렌드도 계속 바뀌고, 제가 해보니 순수익 100만원~300만원 정도는 지금 시작하셔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지금 레드오션이라고 판단하고, 블루오션을 찾는다면 그걸 진행한 사람도 결국 ‘판매를 해본' 분들이 잘 하시더라고요.

A사의 스마트스토어가 없길래 제가 만들었어요

자사몰에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지 않고 있으면, 제가 그걸 했어요. 소소매라고 볼 수 있죠.

A사 입장에서는 매출이 많아지는 거고, 저는 소비자들에게 잘 가공해서 활용법이나, 혜택을 더 소개해서 파는거고요. 영업사원이 되는 거죠.  
흰색 배경에 제품만 올려둔 자사몰이 있어요. 예쁘긴 한데 그래서 내 집에 놨을 때나 먹었을 때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요리하는지가 아예 없는 거예요. ‘활용법'을 이야기로 상세페이지에 넣어주는 거죠.  
재는 거의 위탁판매나 위탁배송을 하고 있어요. 제 제품의 고유한 키워드를 설정하고, 네이버 밴드도 많이 활용하고요.

*유튜브 신사임당 인터뷰(21.3.4.)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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