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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는 다시 포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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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운동선수로
평가받던 그가
요즘대세 강균성의 닮은꼴로
전락할지도 모를 위기에 처했습니다



꼭 우승을 해야만 했던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우승에 실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15시즌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며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호랑이가 되버린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에 실망한 미 언론 "은퇴해야 한다"

“타이거 우즈는 은퇴해야 한다(Tiger Woods Should Retire).”
미국 스포츠 칼럼니스트 릭 스나이더는 브리티시오픈이 끝난 21일 CBS 인터넷판에 타이거 우즈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그가 지금까지 이뤄온 모든 업적들까지도 

평가절하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Tiger Woods Should Retire

타이거우즈는 은퇴해야 한다

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EA스포츠 게임의 

메인모델 자리도 내줬습니다. 

2010년에야 PGA 투어 게임에 처음 등장해 

우즈의 들러리였던 매킬로이가 

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는 여전히

최고의 인기선수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급력과 인기때문에 

여전히 압도적인 광고와 후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웨인 루니도

타이거 우즈의 부활을 바라고 있는 것 같네요.

꺄오 

타이거 우즈는 시즌 최종전인 

윈덤챔피언십을 통해 

희망을 봤습니다.


드라이브샷 패어웨이 안착률이 62.50%까지 올랐고,

 그린 적중률은 무려 77.78%로 

PGA투어 평균(73.43%)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이비드 러브3세는

 "우즈의 스윙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즈의 흥행 효과 역시 여전했습니다.

톱랭커가 외면하는 B급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우즈가 출전한 덕에 입장권이 

작년보다 3만9천장이나 더 팔렸고, 

대회 TV 시청률은 200% 상승했습니다.

최고!


역대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타이거 우즈지만

어느덧 4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33세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을 

한차례도 올리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타이거 우즈는 과연 내년시즌 

부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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