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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vs 37세 골키퍼들의 대결

세리에A 1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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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세리에A 13라운드에서는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흥미진진한 매치가 있었습니다. 골을 넣어야 이기는 축구에서, 골을 막는 골키퍼 선수들의 대결이 더욱 눈길을 끌었던 '유벤투스 vs AC밀란'의 대결이 바로 그 경기랍니다!



오랜만에 보는 방패들의
대결이로구나..


VS


  이 두 사람의 만남이 이번 매치의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16세라는 어린 나이지만, 17세에 데뷔한 부폰의 20년 전 모습이 떠오를 정도로 멋지게 제 몫을 해내고 있는 '돈나룸마'와 AC밀란과의 경기를 통해 20년전 세리에A에 데뷔했던 살아있는 레전드 '부폰'의 대결. 



'잔루이지'들은 아무래도 
하늘에서 골키퍼 하라고
내려주나 봅니다..!



  네, 이렇게 흥미진진한 경기가! 22일 새벽에 펼쳐졌습니다. 부폰의 부상으로 인해 '잔루이지' 대결은 어렵지 않을까 했었는데, 빠른 회복 덕분에 경기장에서 만나볼 수가 있었어요.



마르키시오도 막고
에르나데스도 막고

  열심히 밀어붙이는 유벤투스를 열여섯이라는 나이가 전혀 믿기지 않을 만큼의 침착한 플레이로 막아내며, 주춤한 팀의 공격 공백을 막아냈습니다. AC밀란 골키퍼는 디에고 로페스로 쭉 고정일 줄 알았는데, 이 정도라면 정말 밀란에서 지금 연봉의 6배를 주고 계속 키울만 하네요!


디발라 원더골 유벤투스, AC 밀란에 1-0 승

후반 20분, 포그바가 왼쪽 측면에서 절묘한 개인기로 산드로에게 공을 띄어주자, 산드로가 디발라에게 크로스했다. 디발라는 상대 수비가 세 명이 달라붙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도 침착한 가슴 트래핑에 이은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알렉스의 육탄 방어와 돈나룸마의 순발력도 소용이 없었다. AC 밀란의 촘촘한 수비진을 단숨에 무릎 꺾일 만큼 멋진 골이었다.


  AC밀란의 아쉬운 공격과 유벤투스 수비진의 촘촘한 방어로 이번 경기에서 부폰의 멋진 선방쇼는 볼 수 없었지만! 여전히 골대 앞에 서있기만 해도 느껴지는 부폰의 존재감만으로도, 20주년 경기의 승리는 당연했다고 생각되네요.


역시 잔류의지 부폰..! 유벤투스에서 기록을 써내려가는 남자 답습니다.

<b>부폰의 별명은 왜 '잔류의지 부폰'인가?<br></b>
이탈리아 명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7·사진)은 국내 팬들에게 '잔류의지 부폰'이라 불린다.<br><br>2006년 구단 수뇌부의 심판 매수 징계로 유벤투스가 2부 리그로 강등됐을 때 부폰은 수많은 영입 제의를 거절하고 팀에 남았다. 그는 "내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벤투스 덕분"이라며 다른 스타 플레이어들이 줄줄이 떠나도 묵묵히 골대를 지켰다. 2006년 독일월드컵 야신상을 받으며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골키퍼가 2부 리그 팀에 남는다는 사실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은 감동했고 2001년부터는 한결같이 유벤투스 골문을 지키는 그의 '의리'를 칭송하는 의미에서 네티즌들은 그의 이름 '잔루이지'를 패러디한 '잔류의지'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이로서 유벤투스는 언제 하위권이었냐는듯! (15위 했던 건 꿈이었나 싶을 정도..) 차곡차곡 연승을 쌓아가며 지난 12라운드 '7위'에서 한계단 더 올라선 리그 6위로 선두권 탈환을 코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선두권..

다이어트 하겠다고 입으로만 
말하는 거만큼 의미 없는 일이
유벤투스 순위 걱정하는 것..



  그 외에도 꿀잼 경기들이 세리에13라운드를 수놓았는데요, 특히 PK 축제를 펼쳤던 볼로냐와 AS로마의 경기와 엠폴리에게 발목이 잡혀 결국 1위를 내어준 피오렌티아의 경기는 하이라이트로 보고 갑시다!



  파스타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 세리에A! 워낙 중계 시간이 극악무도(..)하여 생중계를 보기에 쉽지 않죠? 하이라이트로 다음주 월요일에 찾아올게요!!



그 때 또 미남들이 하는
축구를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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