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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는 중국에서 가장 큰 방송사다. 중국에 수많은 방송사들이 있지만, 단연 1등은 CCTV다.
오는 12월 26일 ROAD FC는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ROAD FC 027 IN CHINA’를 개최한다. ROAD FC가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이 대회에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가 열려 총 8명의 거구 파이터들이 대결한다.
일본 대회 패배를 뒤로하고 최홍만(35, FREE)이 중국대회를 통해 ROAD FC (로드FC) 첫 승을 노린다.
지난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6에서 마이티 모에게 패했던 최무배가 다시 한 번 마이티 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면 두 배로 부끄러울 것이다. 이기면 만회하는 그림이 될 수도 있지만… 이 경기는 부끄러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어린 시절 검도를 하다 일본에서 스카우트를 받았다. 이후 일본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다"
1년 7개월 만에 케이지에 오르는 김재훈의 상대는 중국의 아오르거러(20). 188cm 장신에 평소 체중이 140kg에 이르는 거대한 체격의 소유자다.
“‘로드 FC 27’ 출전선수 간의 사진촬영을 위해 단상 앞으로 나가 마주 섰는데 도전적인 눈빛을 보냈다. 거기에 나도 모르게 흥분했다. 솔직히 아니꼬웠다”
"내가 사랑하는 태권도를 중국에 알리고 싶다"
지난 2009년 만 19세의 나이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장 리펑은 UFC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티유에프 차이나’(The Ultimate Fighter-CHINA)에 출전해 실력을 발휘, 이름을 알렸다.
홍영기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로드FC가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진출하게 됐는데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상대가 강한 선수지만 국기인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격투기에 있어서 균형적인 선수다. 특별한 특기는 없고, 레슬링, 입식, 주짓수 다 할 수 있다"
"상대선수 경기 동영상을 봤는데 타격이 엄청 셌다. 처음에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더 지기 싫더라. 제가 준비한 건 케이지 위에서 모두 보여주고 싶다. 화끈한 시합을 기대해도 좋다"
남예현은 갑자기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아버지가 습관적으로 절대 자만하지 말라고 한다"며 "솔직히 최근 갑자기 기사들이 떠서 어안이 벙벙한데, 아버지가 '너는 연예인이 아니니 신경 쓰지 말고 운동에만 집중해라'고 조언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실 최근에 발목 수술을 해서 못 나갈 줄 알았는데 시합이 잡혀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