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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홈런왕이 유력한 박병호
이번시즌이 끝나면 MLB로 떠날 것이 유력한데요
그가 MLB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증거가 포착되었습니다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의 맹활약이 올 시즌이 끝난 뒤 해외진출자격을 얻는 박병호(29·넥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의 박병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 '트립라이브'는 13일(현지시간) '강정호의 성공이 피츠버그에 패러독스를 제공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강정호를 데려와 큰 재미를 보고 있는 피츠버그가 과연 박병호를 데려올 지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했다.
첫 번째 관문
'파워'
프로야구 넥센의 박병호가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에 두 개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승엽도 이루지 못했던 2년 연속 50홈런에 2개차로 다가섰습니다.
첫 번째 관문 통과!
두 번째 관문
'포스트 박병호'
두 번째 관문 통과!
세 번째 관문
'빠던 고치기'
뉴욕타임스가 한국프로야구 타자들의 ‘홈런 후 배트 던지기’(bat flip)를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에서는 배트 플립이 아무 문제 없지만, 미국에서는 상대를 모욕한 것으로 받아들인다(Bat Flipping Draws Shrugs in South Korea but Scorn in America)’는 기사에서 배트 플립으로 미국에서도 유명해진 롯데의 3루수 황재균과 최준석 등의 사례를 동영상과 함께 다뤘다.
넥센의 홈런타자 박병호는 편안히 배트를 던져오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면서 ’미국의 정서‘에 적응하기 위해 배트를 가만히 내려놓고 있는 것으로 뉴욕타임스는 해석했다.
세 번째 관문 통과!
네 번재 관문
'친화력'
삼성 2루수 나바로가 낮경기에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위해 박병호가 만들어준 그늘에 숨어있다 눈이 마주치자 활짝 웃고 있다.
네 번째 관문 통과!
다 섯번째 관문
'미국문화 익히기'
1루수 박병호는 밴헤켄의 견제구를 받아 박석민에게 태그했다. 박병호가 박석민을 향해 태그한 곳은 바로 '급소 부위'. 현장에 있던 제작 PD는 재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이 장면을 되돌렸다.
해설진은 끝내 웃음을 참지 못하고 당시 상황을 재치 있게 설명했다. 이 영상은 포털과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병호(1986년생)와 박석민(1985년생)은 상무에서 1년 선후배로 가깝게 지냈다.
이로써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
올해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병호 선수
한국 무대가 좁아보이네요!
미국진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데요
내년 시즌에는 킹캉 강정호 선수와 함께
MLB를 호령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