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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
박병호 464피트 매머드 홈런
조나 케리 기자는 '박병호는 미네소타 주전 지명타자로 시즌을 시작하는 기회를 받았다. 다른 후보들보다 프로 경험이 많은 것도 플러스 요소다. 그는 한국에서 9시즌을 뛴 후 메이저리그에 왔다'고 기회와 경험 측면에서 박병호를 유력한 신인왕으로 꼽았다.
오승환 메이저리그 첫 승 신고
그리고 다시 무한 반복 스토리를 시작했다. ‘1이닝 무실점’ ‘1이닝 퍼펙트’ 같은, 시제를 알 수 없는 당연한 되풀이 말이다. 덕분에 우리 같은 업자들은 세상 편하다. Ctrl+C, Ctrl+V 키로 상당수가 해결된다.
오승환 시즌 첫 세이브
강정호 복귀전 연타석 홈런
강정호 역전 2타점 적시타
적어도 무언가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예단하지 말자. 그냥 각자 자기 일을 하자. 그러니까 그는 여전히 우리와 같은 팀이고, 여전히 파이어리츠의 주전 3루수다. 그걸 새삼스럽게 일깨운 것이었다.
이대호 대타 끝내기 홈런
이대호 시즌 8호 홈런
득점 후 음료수 마시는 김현수
김현수 2호 홈런
“어제 감독님께서 직접 홈런볼을 챙겨 주셨다. 받는 순간 정말 기뻤다. 하지만 그 기쁨에 만족하기보다는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게 많다.”
추신수 복귀전에서 홈런 작렬
오승환-추신수의 맞대결
“고등학교 때, 대통령 배 결승전에서 만났었어요. 당시 신수는 투수였고, 전 타자였습니다. 재미있게도 지금과는 완전 다른 상황이죠. (웃음) 그때 신수 볼이 정말 좋았어요. 신수만 아니었으면 타격상을 받을 수도 있었는데, 신수한테 딱 막혔죠. (웃음) 당시 제가 14타수 7안타를 기록하고 있어서, 타격상을 노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신수 상대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4타수 무안타. (강조) 아.. 기억이 생생하네요. (웃음) 지금 신수는 타자로서도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당시 투수로서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물오른 타격감, 초구를 홈런으로 만드는 추신수
류현진, 640일만에 다저스타디움에 선발 등판
4⅔이닝 6실점, 다저스의 0-6 완패로 패전 투수라는 경기 결과는 분명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등판을 기대해볼 만한 모습도 꽤 보여주었습니다.
초반에는 작심한 듯 빠른 구속을 보여주었고, 변화구는 모두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감각이 뛰어나다해도 거의 2년만이 등판이라 다소 몰리는 실투성 공이 나오기도 했고, 5회에는 경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중간 중간에 약간 녹슨 제구력이나 체력 저하는 앞으로 등판을 거듭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분명히 있습니다.
최지만 데뷔 첫 2루타
최지만은 지난 2010년 6월 22일, 미국 프로야구에 본격적으로 도전했다.
한국프로야구 데뷔를 포기하고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AZL 매리너스 소속으로 루키리그에 도전한 최지만은 미국 야구 데뷔 7년 만에 드디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순탄한 시작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시 복귀를 이뤄내며 안타까지 기록한 최지만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반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기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타자 기록
선수 |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타 | 3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사사구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
강정호 | 52 | 186 | 164 | 41 | 10 | 0 | 11 | 30 | 22 | 2 | 20 | 43 | 0.250 | 0.328 | 0.512 | 0.840 |
추신수 | 30 | 134 | 115 | 31 | 5 | 0 | 7 | 17 | 21 | 4 | 19 | 28 | 0.270 | 0.373 | 0.496 | 0.869 |
최지만 | 15 | 28 | 20 | 1 | 0 | 0 | 0 | 0 | 0 | 0 | 8 | 7 | 0.050 | 0.321 | 0.050 | 0.371 |
김현수 | 45 | 172 | 151 | 50 | 10 | 0 | 3 | 11 | 18 | 1 | 21 | 22 | 0.331 | 0.413 | 0.457 | 0.870 |
박병호 | 62 | 244 | 215 | 41 | 9 | 1 | 12 | 24 | 28 | 1 | 26 | 80 | 0.191 | 0.275 | 0.409 | 0.684 |
이대호 | 64 | 188 | 177 | 51 | 4 | 0 | 12 | 37 | 22 | 0 | 11 | 38 | 0.288 | 0.330 | 0.514 | 0.844 |
투수 기록
선수 |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탈삼진 | 사사구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WHIP | QS |
---|---|---|---|---|---|---|---|---|---|---|---|---|---|---|---|
류현진 | 1 | 0 | 1 | 0 | 0 | 4 2/3 | 8 | 1 | 4 | 2 | 6 | 6 | 11.57 | 2.14 | 0 |
오승환 | 44 | 2 | 0 | 2 | 14 | 44 1/3 | 26 | 1 | 59 | 13 | 11 | 8 | 1.62 | 0.88 | 0 |
'빅리그에서도 통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빅리그 전반기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올스타전이 끝나면,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정규시즌의 끝을 향해
또다시 쉼없이 달려가야합니다.
The world will be watching.
— All-Star Game (@AllStarGame) 2016년 6월 16일
July 11-12. San Diego. LET’S GO.https://t.co/UoF7mjkJUf
기쁜 일도, 힘든 일도, 놀라운 일도 많았던 ML 전반기.
매번 기쁜 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요.
힘든 일도,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8명의 코리안 리거들 모두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정규시즌을 끝마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