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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24·브라질·FC바르셀로나) 등 세 명이 최종 후보로 오른 가운데 지난해 53경기에 나와 48골을 작렬하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5관왕으로 이끈 메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165개국 대표팀 감독, 162개 나라 대표팀 주장, 기자 171명 등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메시가 41.33%의 득표율로 호날두(27.76%),네이마르(7.86%)를 제쳤다.
발롱도르 말, 말, 말
메시는 수상 소감에서 "동료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지난해 힘든 일들을 함께 달성했고, 멋진 한 해를 보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고의 동료(네이마르)의 축하인사
Congratulations, Messi!
#BallondOr 2009
#BallondOr 2010
#BallondOr 2011
#BallondOr 2012
#BallondOr 2015 pic.twitter.com/cR8Tlv9sEc
— Neymar Jr. (@NeyMarvellous) January 11, 2016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은 이유
2016 발롱도르도 메시에게~?
메시는 이날 상을 받고서 '발롱도르를 여러 번 받는 것과 월드컵을 고르라면'이라는 질문에 "당연히 월드컵"이라고 답하며 월드컵 우승에 대한 갈증을 내비쳤다. 메시는 "팀의 우승이 개인적인 것보다 더 중요하다"며 "월드컵은 모든 선수의 목표이자 정점"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메시는 29세, 호날두는 31세다. 2000년대와 2010년대가 메시-호날두의 시대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차세대 축구황제로 꼽히는 네이마르가 메시-호날두의 양강 구도를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지만 일단 메시와 호날두가 먼저 노쇠화하지 않는 이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다 7개 모아서 용신에게 소원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