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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짱, 인기 비결이 뭔가요

일본여자골프투어를 지배하고 있는 ‘보미짱’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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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일본에서
 LPGA투어 토토재팬클래식 
이 시작됩니다.

JLPGA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
LPGA 신인왕 후보 김효주,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가 
첫 날 부터 함께 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이보미 선수
를 오랜만에 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정 국가에서 인기가 이렇게 많은 선수가 
있었는가 싶기도 한데요.

운동 선수가 인기 있어봐야 어느 정도겠어..
라고 생각하시면 오산

어마 무시한 인기 입니다.

일본 뒤흔든 '보미짱 열풍'

웃음이 주는 긍정 에너지. 일본 내 그녀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각종 잡지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고 방송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연예인급 유명 인사가 됐습니다.

눈만 마주쳐 줘도 난리

"아, 정말. 보미짱이 날 보고 웃었다고." 골퍼 이보미와 눈이 마주친 일본 팬들이 서로 손바닥을 마주치며 즐거워했다.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보미 인기는 이번 초청 골프대회에서 확실하게 증명됐다. 이보미와 함께하는 골프 상품 가격은 2박3일에 100만~150만원 선. 하지만 120명이 바로 찼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이는 이보미 선수 
하지만 이보미 선수가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일본에서만 실력이 좋았던 것이 아닙니다. 
이미 국내에서 각종 대회를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죠

우승도 우승이지만,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일본 진출을 선언하게 되죠.

일본 투어와 국내투어를 병행했던 2011년,  
이보미 선수는 KLPGA투어 상금랭킹 20위,
JLPGA투어 Top 10 진입 4회, 상금 랭킹 40위

쉽지 않았지만 적응기를 보내며 부단히 노력한 끝에 2012년 3승,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2013년, 2014년을 거치며 
차근차근 열도 정복을 해 나간 이보미 선수.
201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습니다.

이보미는 JLPGA 투어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지난달 스탠리 토너먼트에서 JLPGA 투어 개인 통산 13승이자 시즌 5승째를 거두며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이보미가 일본에서 벌어들인 상금은 1억8,928만엔(약 17억7,000만원)에 이른다.

타고난 사교성에 긍정적인 성격까지. 
항상 밝은 이보미 선수는 
지난 해 9월,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

특히 지난해 8월까지 3승을 거둔 이후 
우승 한동안 우승이 없었죠.

하지만 올 해 5월 
JLPGA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우승을 하며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골프를 할 때나 밥을 먹을 때나 아빠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 요즘 골프가 잘되는 걸 보면 아빠가 하늘에서 도와주시고 응원하시는 것 같다. 슬프지만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 아빠 유언이 일본에서 상금왕이 되라는 것이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

일본 정복, 그리고 아버지와의 약속.

오늘부터 시작된 LPGA투어 토토재팬클래식 
일본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대회는 지난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해 
한국 대만 중국을 거쳐 일본까지 
5개 대회가 잇달아 아시아에서 펼쳐지는
 ‘아시안 스윙’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입니다.
 
JLPGA 투어 상금 랭킹 상위 32명의 선수도 
LPGA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펼치는데요.

일본을 휩쓸고 있는 '보미짱' 이보미 선수가
더 큰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네요.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왕을 확정 지으며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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