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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 서러운 내이름은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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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의 휴식을 가졌던 남자골프
누구도 원치않았던 강제 휴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중 유일하게
남자 선수보다 여자 선수들이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골프!

남자라 서글픈 골프
KPGA대회가 개막했습니다.

2개월간의 휴식기가 끝나고, 

드디어 남자대회가 열렸습니다.


KPGA선수권대회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가 

영종도 스카이72 하늘코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 해로 58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프로골프대회입니다.


그동안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이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한국프로골프 역사의 

상징적인 우승컵입니다.




여자프로골프(KLPGA)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KPGA는 -


메인 스폰서조차 구하지 못했습니다. 

대회 총상금도 지난 해 10억원에서

8억원으로 줄어들고 말았죠.




'빈사' 한국프로골프 선수들 "대회 좀 만들어주세요"

"오랫만에 치르는 대회라서 샷 감각이 썩 좋지는 않았다"(상금 1위). "샷 감각이 무뎌졌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1라운드 선두). "너무 오래 쉬어서 샷 감각을 좋지 않아서 힘들었다"(평균타수 1위).<br>2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58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 1라운드를 마친 선수들은 한결같이 오랜 휴식 기간을 언급했다.

한국프로골프투어는 

6월28일 끝난 군산CC오픈 이후

2개월 가량 대회가 없었습니다.


장마나 폭염을 피해서 

대회가 열리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개최 대회수가 급감한 탓입니다.




반면에 KLPGA는 

올해 4월부터 16주 연속 

대회가 열렸습니다. 



또 하나 극명한 수치로 비교해볼까요?

올해 한국 남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상금을 1억원 이상 번 선수는 6명.


훌쩍

그에 비해 여자 선수의 경우

34명이 1억 이상을 벌었습니다.




'최경주 골프대회' 결국 무산..코리안투어 12개 대회로 축소

‘탱크’ 최경주(45·SK텔레콤)의 이름을 딴 남자 골프대회 KJ CHOI 인비테이셔널이 올해에는 열리지 않는다.<br>최경주 재단은 “최경주가 오는 10월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수석 부단장을 맡고 있어 그 다음주에 열리는 KJ CHOI 인비테이셔널의 개최에 무리가 있어 대회를 내년으로 순연시킨다”고 26일 밝혔다.

남자골퍼들의 기대를 모았던 

최경주 골프대회 마저 결국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국내 골프장과 스폰서의 관심 부족에

올해 대회는 개최가 불가능하다

라는 결론을 내린거죠.





훌쩍훌쩍

이들이 바로 오늘도 열심히

멋진 샷을 보여주고 있는

KPGA 선수들입니다.




그에 비해 미국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은

B급 대회지만 대박이 났습니다.


 입장권은 지난해보다 3만9천장이나 

더 팔렸고, TV시청률은 2배나 상승했습니다.



째려봄

이유는 바로,  골프의 신!

타이거 우즈가 출전했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경우 현재 국내 남자 골프에는 

딱히 스타라고 할 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국내무대를 평정하거나,

PGA무대에서 성적을 내는 선수도 전무합니다. 


게다가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상반기에는 

고작 6개 대회밖에 치르지 않습니다.

대회 규모, 수, 상금 등이 적어지니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중국, 일본 등으로

진출할 수 밖에 없는 거겠죠.






가지고 있는 대회 수를 늘려 이름있는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하는게 우선일까요?

협회와 선수들의 노력이 우선일까요?



KPGA의 부활을 위해서는

닭과 달걀 처럼 무엇이 먼저일지

함께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일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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