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뷰 본문

다음스포츠 알림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도 건재하다!

왜 이제야 컨디션이 올라오는거니ㅠㅠ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해외축구 시즌이 어느덧 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PL과 분데스리가는 이미 우승팀이 정해졌기 때문에 순위 경쟁에는 큰 의미가 없는 상황.
이렇게 시즌이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우리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끝나갈 때가 되어서야 잘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기도, 안타깝기도 하네요.ㅜㅜㅠㅠ
왜 이제야ㅠㅠㅠㅠㅠㅠ
그럼 지난 주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우리 해외파 선수들을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1. 손흥민 ㅣ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은 지난 주 출전한 2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으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36R 첼시와의 경기, 선발 출전해 전반 내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손흥민이 44분 기회를 잡습니다!

37R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집념은 대단했죠.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시즌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데 시즌이 끝나가서 아쉽다. 다음 경기에도 골을 넣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첼시전에서 골 폭죽을 쏘아올리더니 8일 사우스햄턴전까지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2경기 연속골이자 정규리그 4호골이었다. 손흥민은 “골을 넣으면 기쁜 것이 사실이지만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팀이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망스럽다”며 1-2로 역전패한 사우스햄턴전에 쓰린 속을 달랬다. 이제 손흥민의 목표는 1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최종전까지 지금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손흥민은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팀 동료들이 모두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며 “차기 시즌 토트넘이 더 강력해지기 위해선 나뿐만 아니라 팀 동료 모두 시즌이 끝난 뒤 휴식 기간에도 축구에 집중하고, 축구 생각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토트넘에게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
손흥민이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해보겠습니다.


2. 기성용ㅣ스완지 시티 AFC
37R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 기성용. 기성용은 이 경기에서 그간 출전하지 못했던 한을 풀어내는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날 스완지 시티는 4-1로 웨스트햄에게 대승을 거두었는데요. 이 날의 키플레이어가 기성용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는 경기 후 팀 내 최고 평점인 8.1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영국 언론 BBC의 '이주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지요.

미드필더에는 와흐비 카즈리(25, 선덜랜드)와 스티븐 데이비스(31, 사우샘프턴), 은골로 캉테(25, 레스터 시티) 그리고 기성용이 선정됐다. 특히 기성용은 오랜만에 출전임에도 골은 물론, 탁월한 공수 조율 능력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 팀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기성용.
비록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지난 경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성용 선수를 그라운드 위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다음 시즌을 기대해보겠습니다!


3. 구자철 ㅣ FC 아우크스부르크
4. 지동원 ㅣ FC 아우크스부르크
5. 홍정호 ㅣ FC 아우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3명의 한국 선수!
33라운드 샬케와의 경기에는 이 3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했는데요.

아우크스부르크의 주전 MF인 구자철은 이 날 안타깝게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26분 피에르 호이비에르에게 발을 밟혔던 구자철.

리그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구자철 선수이기에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구자철의 부상 소식에 슈틸리케 감독이 고민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유럽 A매치 2연전이 전부가 아니다. 구자철의 부상 기간이 길어질 경우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최상의 멤버로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한국은 A조에 속해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구자철의 소속사 월스포츠 관계자는 8일 "구자철이 경기 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가벼운 부상이 아닐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강등권에 머물러 있던 아우크스부르크.
이번 라운드에서의 무승부를 통해 분데스리가에 잔류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코리안리거 전원, 분데스리가 잔류 확정

지구호 트리오(지동원-구자철-홍정호)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와 김진수의 소속팀 호펜하임이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통해 잔류를 확정지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호펜하임이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 이르러서야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샬케 원정에서 다니엘 바이어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호펜하임은 하노버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하지만 17위 슈투트가르트가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1-3 역전패를 당한 덕에 14위 호펜하임부터 11위 아우크스부르크까지 동시에 잔류할 수 있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구호 트리오. 이번 시즌 힘겹게 강등권에서 탈출한 만큼 다음 시즌에는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지구호 트리오! 시즌 내내 잘해주어 고맙습니다!


구자철 선수의 부상이 안타깝지만,
지난 주는 우리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 유난히 돋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비록 시즌은 끝나가지만 당신들의 축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주어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다음스포츠 알림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