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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다 예쁜 미모, 경찰야구단 박정수
야탑고를 졸업한 박정수는 2015시즌, KIA의 2차 7라운드로 지명된 풋풋한 새내기 호랑이었다. 1군에 올라올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모두 19경기에 출전, 42.1이닝동안 3패,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과감하게 공을 뿌려대는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고 구단 역시 그가 가진 가능성을 믿고 곧바로 경찰청 입대를 결정했다.
2년 동안의 목표는 체중과 구속의 증가. 박정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해서 몸을 불리고 싶은 생각이 있다. 그리고 공 스피드도 끌어 올리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군대를 가게 됐는데, 1년 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2년 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KBO의 만찢남, 삼성 구자욱
구자욱의 복귀는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류중일(53) 삼성 감독도 "구자욱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다. 발도 빠르고 안타 생산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팬들은 구자욱의 삼적화를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또 평소 이승엽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구자욱은 수려한 외모와 조리있는 말솜씨로 리틀 이승엽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구자욱은 "지금 최고의 타자인데도 노력하시는 것과 한 타석, 한 타석 아쉬워하는 모습과 욕심, 마흔이 되셨는데도 철저한 몸 관리를 하시는 것, 사생활부터 해서 다 본받아야 할 점인 것 같다. 사람 자체를 본받고 싶다"며 선배 이승엽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당장 연예계 데뷔해도 손색없는 kt 이대형
"전 더운 날씨가 좋아요. 오늘 같은 날이요. (체감온도) 40도일 때가 최고죠" 라며 "이런 날은 살 빼기 딱 좋은 날씨예요. 조금만 운동해도 땀을 뺄 수 있잖아요"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조인성과의 투샷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외모, 한화 이태양
(여자들 눈은 다 비슷비슷한가보다ㅋ)
701일을 기다린 승리, 한화 우완 이태양(26)이 감격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태양은 "부상 복귀 이후 잘해보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팀에 너무 죄송했다. 특히 선발로 짧게 던지고 내려가는 바람에 뒤에 나온 형들이 고생했다"고 기쁨 대신 미안한 마음을 먼저 드러냈다. 올해 이태양은 선발 13경기에서 평균 3⅓이닝 투구에 그쳤으며 5회를 못 채우고 내려간 게 10경기였다.
본인도 마운드에 설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해요. 태양 마음 = 팬들 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