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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내 소중한 레오 고마웠어요~~

굿바이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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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역대급 용병으로 
평가받았던 삼성화재의 레오

다가오는 2015/16시즌에는 
그를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레오 안녕
레오의 강타 못 보나

‘쿠바 특급’ 레오(25)의 전성시대는 이대로 끝이 나는 걸까.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삼성화재에서 세 시즌 연속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레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V리그 3연속 정규시즌 MVP
3시즌 연속 득점왕
역대 한 시즌 최다인 1282점 기록

이런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레오를 더 이상 한국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레오와 헤어지는 이유
신치용 "레오 초심 잡으려 방출 거론"

특급용병 세 시즌 우승 이끌었지만 챔프전 공격 성공률 49%에 그쳐

신치용(60) 삼성화재 감독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슈퍼용병'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25ㆍ쿠바)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계약 파기'까지 거론한 사정을 털어놨다.

신 감독은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레오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팀에서 내보내려고까지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레오는 2015~16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뛰는 것으로 계약돼 있지만 시즌 막바지에 보여준 그의 달라진 태도가 신 감독의 고민을 깊어지게 했다는 설명이다.



이미 불성실한 태도로 신치용 감독에게 
고민을 안겨줬던 전적이 있는 레오 



임도헌 감독 "레오 지각 합류, 조금 부담"

보통 외국인 선수는 이 기간 동료들과 손발을 맞춘다. 한국 무대 4년째를 맞는 레오도 예년에는 빠르면 8월 중순, 늦어도 8월 말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 합류가 늦어질 수 있겠다"고 구단에 전했다.2015~2016 V리그는 다음달 10일 개막한다. 그 동안 강한 조직력을 자랑한 삼성화재로선 그의 뒤늦은 합류가 아쉽기만 하다. 아무래도 손발을 맞추면서 조직력을 가다듬기에는 다소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도헌 감독도 "다른팀 외국인 선수들은 이미 한 달 전에 합류했다. 레오가 늦게 들어오는 점이 좀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최고의 선수였기 때문에
개인사정으로 늦게 합류를 원했고
삼성화재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레오 퇴출' 임도헌 감독, 팀워크를 택했다

당초 삼성화재는 올 시즌도 레오와 함께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레오는 개인사를 이유로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고 개막 2주 전에야 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삼성화재는 합류 시기도 레오의 입장에 맞춰줬으나 그동안 보여준 태도가 문제였다. 레오는 "팀에 늦게 합류하는 대신 몸을 경기에 나설 수 있게 충분히 만들겠다"고 했으나 정작 인스타그램에 놀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곤 했다.

결국 임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감독님과 사무국의 첫 입장은 레오를 믿는 쪽이었다. 감독님도 레오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았다"면서 "개인사가 아닌 태도 문제다. 불성실한 모습에 감독님은 지금 고생하는 국내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팀워크를 해치는 레오와 함께 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몸을 만들어오기로 약속한 
레오의 불성실한 태도와 
새로운 시즌을 위한 팀워크를 위해
임도헌 감독은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바로 "Bye 레오"




재빠른 대체선수 영입 완료
삼성화재, '톱클래스' 그로저 영입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2일 외국인 선수 레오(쿠바)를 전격 퇴출하고 독일 대표팀의 게오르기 그로저(31·200㎝) 영입을 발표했다.그로저는 유럽 무대에서도 최상급 선수로 꼽힌다. 네임밸류 면에서는 역대 V리그에서 뛰었던 어느 용병에도 뒤지지 않는다. 2008년 독일리그에서 득점 1위를 시작으로 2009년 독일 대표팀의 유럽리그 금메달을 이끌었고 이 밖에도 독일리그와 폴란드 리그에서 가는 곳마다 우승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러시아리그 벨로로드에서 뛰었다. 독일 국가대표팀인 그로저는 유로피안 챔피언쉽 대회를 마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임도헌 감독의 선택은 

독일국가대표 그로저!


삼성화재는 어떻게 '월드 스타' 그로저를 품에 안았나

그로저와의 계약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이뤄졌다. 그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소속팀 러시아 벨로고리 벨고로드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벨고로드는 세계 정상급 라이트 무셜스키와 그로저를 모두 안고 가기 부담스러웠다. 사정상 한 명은 보내야 했는데, 그로저를 방출한 것. 삼성화재는 발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계약을 이끌어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여러 선수와 접촉했는데, 시기가 잘 맞아 떨어졌다. 그로저도 흔쾌히 한국행을 결정했다. 합류가 다소 늦긴 했지만 지금은 걱정보다 기대가 크다. 여기저기서 투지가 무척 좋은 선수라고 칭찬하더라"고 했다. 그로저에게 '삼성화재 훈련이 무척 힘들다'고 하자 그는 "상관없다. 나는 이기기 위해 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단 첫인상은 합격이다.

한편 200cm 99kg의 당당한 체격조건을 갖춘 그로저의 스파이크 높이는 375cm. 블로킹 높이는 345cm에 달한다. 공격은 물론 블로킹과 서브까지 모두 완벽하다는 평가. 그는 2008~2009, 2009~2010시즌 독일리그에서 소속팀 프리드리히사펜을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9년에는 독일 대표팀의 유럽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폴란드, 러시아리그에서 3시즌 연속 팀의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월드 스타다.



역시 인생은 운칠기삼!
최고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그로저가
전 소속팀에서 방출되는 행운에 
삼성화재가 빠르게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최강용병 레오를 떠나보낸 삼성화재
그로저는 레오의 향기를 지울 수 있을까요?



역대급 용병의 영입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2015-16시즌 남자부 V리그

10월 5~6일 미디어데이가 열립니다

과연 이번시즌 우승팀은 누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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