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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제 동계 스포츠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동계스포츠하면 스키, 스노보드
그리고 스케이트가 떠오를 텐데요.
무한도전에서 감동을 전해준
봅슬레이와 같은 썰매 종목도 있답니다!
얼마 전, 봅슬레이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죠.
두 대회 연속 동메달 획득!
세계 랭킹 3위까지 뛰어 올랐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썰매 종목에는 봅슬레이만 있다?
아닙니다.
봅슬레이보다 더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스포츠가 있습니다!
썰매장에 가면 앉아서 타는 사람도 있지만,
스릴을 위해 엎드려 타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런 종목, 바로 스켈레톤 입니다.
스켈레톤은 북아메리칸 인디언들이
겨울에 짐을 운반하기 위해
썰매를 이용하던 것에서 유래되어
제 2회 1928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험성으로 바로 제외되었다가
2002년에 이르러 올림픽 무대에
다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엎드려 타는 썰매 종목'
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썰매를 타고 누가 빨리 내려오는지 경쟁하는 경기죠.
그러다 보니 무게에 대한 제한도 있어요!
스켈레톤 강국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훈련장이 마땅치 않아서
육상에서 훈련을 하기도 했고,
등록된 선수가 얼마 없다 보니,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실업팀은 강원시청 한 팀만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외로운 싸움을 하기도 했죠
그래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로 인해
맨땅이긴 하지만, 훈련장이 생기고 있고
후원사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
바로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
윤성빈은 신림고 3학년이던 2012년
우연히 스켈레톤에 입문하게 됩니다.
운명인지, 윤성빈은 재능을 보이고
입문 3개월 만에 제1회 스타트 챔피언 대회에서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죠.
대학교 입학 후,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고
120일 가량을 해외 전지훈련하며
성과가 나타납니다.
대한민국 스켈레톤 역사상 처음으로 대륙간컵 은메달을 차지하며 등장한 윤성빈 선수.
입문 1년반 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2014 소치 올림픽에서는 한국 썰매의 역사를 썼습니다.
윤성빈은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켈레톤 3·4차 레이스 합계 3분49초57을 기록, 20명 가운데 최종 16위에 랭크됐다.
이 모든 게 2년 남짓 만에 이루었다는 사실!
올림픽 이후 한층 성장, 두 대회 연속 월드컵 메달을 획득하기도..
앞으로 4년 후에 있을 평창올림픽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윤성빈 선수
올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12위를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차 대회에서 회복하며 메달을 획득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죠.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며
평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네요.
유스시리즈에서도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져 오며
대한민국 스켈레톤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 속에,
좋은 소식이 전해져 오면 좋겠습니다!
다음스포츠에서는
계속해서 기분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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