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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화려했던 그 여정이
이제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3,4위전 미안ㅜ)
특히 이번 결승전은 1년 만에 다시 만난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리턴매치죠!
분명 너라서 다행이야! 라고 생각할텐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코파부터 현재까지
불꽃튀는 두 팀의 대결
함께 보시죠:)
지난 코파아메리카 2015
최고의 선수를 뽑으라면
저는 비달을 추천하고 싶네요.
결승에서도 폭넓은 활동량으로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을 괴롭혔습니다.
15' 비달은 상대팀에겐 정말 공포의 대상...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주축으로 골문을 노리는데
브라보의 선방에 빈번히 막힙니다.
기억나지?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과인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는데요.
결과를 생각해보면
두고두고 안타까운 장면이었죠...
승부차기에서도...
이과인에겐 인생 최악의 경기..
결국 우승팀은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칠레였습니다!
산체스의 엄청난 자신감!
자국에 첫 우승트로피를 선물하며
메있산왕으로 등극합니다.
(6분부터 산체스 차례입니다)
올해는 같은 조에 속하면서
조별리그로 한차례 맞붙었습니다.
지난해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죠.
특히 칠레와의 경기에서는 여라차례
완벽에 가까운 역습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과인도 달라지고 있으니...
높은 위치에서 볼을 탈취!
그리고 빠른 역습!
결정력까지 갖추면서 아르헨티나가 앞서갑니다.
아베 마리아! 디마리아!
덕분에 한 감독님이
또다시 의문의 패배를...
이럴리가 없는데...
출처giphy.com
선제골의 주인공 디마리아가
이번엔 바네가의 골을 도왔습니다.
맹활약하는 디마리아!
국대 캐리는 역시 디마리아.
출처giphy.com
하지만 칠레도 그냥 무너지진 않았습니다.
푸엔살리다가 로메로의 판단미스를 틈타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결국 조별리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이겼죠.
두 팀은 이후 토너먼트에서 상대팀들을 제압하더니
4강에서 각각 미국과 콜롬비아를 꺾고
결승에 올라섰습니다.
과연 최후에 웃게되는 건 누구일까요?
개인적으로 바랐던 리턴매치!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결승에서 다시 맞붙게 되어 기쁩니다.
이제 뜨거운 코파아메리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 여유롭게 즐기면 되겠네요.
그전에 물론 3-4위전부터 챙겨야겠죠?
결승전은 이렇게 이쁜 공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꼭 챙겨보는걸로!
화려하고 열정적인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어느덧 3-4위전과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아직도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구요?
'Daum Sports'에는 아깝게 놓친 장면들이
여러분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엔 3-4위전으로 돌아옵니다!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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