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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보다 뜨거웠던 그들의 우정

유럽축구 베스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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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유럽축구리그가 
마침내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나는 기나긴 주말 밤을 무슨 재미로...



그래도 선수들은 우리 1boon 팬들을 위해!
리그 마지막 경기에도 변함없이
화려한 골을 남겨놓았습니다! 

으으~리~!



   (이게 무슨 x드립이냐!) 



유럽축구 마지막 시즌에 터진
환상적이고 멋진! 골 장면..

함께 감상 해볼까요? 




'패스의 달인' 바르셀로나!
 그들에게 필요한 건 단 5번의 패스! 

해설위원이 '설계' 라는 표현을 쓰네요..



낭트에서 첼시로 이적하며
다양한 이유(?)로 큰 이슈를 만들었던 
질로보지 선수! 

씁쓸하게 떠난 임대 생활에서 날개를 펴더니..
결국 브레멘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저 한 번의 터치로..  
수 만 명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수 있다니..

축구의 매력이 그대로 전달되는 장면이네요!


 

네이마르와 수아레스 선수..
이 둘의 관계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메시, 호날두를 넘어 
인간계 최초로 득점왕을 노리는 수아레스 선수에게..

이건 택배가 아니라 
어미새가 새끼에게 밥 먹여주듯이..
골을 그대로 입에 넣어주는군요!

(이렇게 수아레스 선수는 신계 입성!) 

때로는 경쟁 상대로.. 때로는 조력자로..

'선의의 경쟁' 이란 표현이 
이 두 선수에게 가장 적합 하겠어요! 





펩 체제에서 유난히 기회를 잡지 못하고,
부진에 빠져있던 마리오 괴체!

리그 마지막 경기에 찾아 온 기회에서 
MOM 급 활약을 펼쳤는데요..

그 배경에는 
팀 동료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세심한 배려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분이 계시다면,
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벵거 감독이 저렇게 밝게 웃는 모습이 언제였는지...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아..그리운 베르캄프와 앙리여...)




우승이 저 멀리 물건너간 상황에서도
벵거 감독이 저렇게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순위표에서 옆동네 꼬꼬닭 팀보다 
한 칸 위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요새 뭐 했다하면 사이다 사이다 하쥬?

여기 사이다보다 더 시원한 게 있어유~

이름하여...

Drink Water....


       (죄송합니다)


리그 우승팀 체면에 
저 멀리 보이지도 않는 10위팀 따위에게 질 수 없다는
레스터시티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아~주~ 시원한 중거리 슛입니다!

레스터시티의 이번 시즌
EPL 피날레를 장식하기에도 부족하지 않아요!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유럽 축구 리그는 
멋진 골들과 아쉬움만을 잔뜩 남겨놓고..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다음스포츠가 
이렇게..아쉽게 축구를 떠나보낼 수는 없는 법! 

유럽축구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유로파 결승 (5월 19일 새벽 3시 45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5월 29일 새벽 3시 45분)

위 두 경기도 다음스포츠와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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