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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판 청춘FC 성공작 제이미 바디

11G 연속골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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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가 맨유전에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11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제이미 바디(28, 레스터시티)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1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많은 이들이 축하에 나섰고, 뤼트 판니스텔로이 역시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은 바디에게 찬사를 보냈다.

본인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대단한 기록!

바디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믿기지가 않는다. 이번 주 내내 기록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는데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경기에만 집중했다. 기록 수립도 기쁘지만 팀의 경기력도 괜찮았다. 맨유와 1:1 무승부는 공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11G 연속골, 바디의 연속득점 일지(4R~14R)



8부리거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선두가 되기까지
8부리그 시절, 주급 5만원을 받고 공장일과 축구를 병행했던 바디는

바디는 15세였던 2002년 셰필드 웬스데이 유소년 선수로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축구 선수로는 다소 늦은 시점이었다. 당시 잉글랜드 8부리그(아마추어)의 스톡스브리지로 적을 옮긴 바디는 2007년 1군으로 승격했다. 바디는 생활하기 힘든 급료 수준(주급 5만 원 수준)으로 인해 오전에 치료용 부목 공장에서 일해야만 했다.

5부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2012년 2부리그 레스터시티로 이적합니다

바디는 할리팍스 타운에 이어 컨퍼런스 프리미어(5부리그) 플릿우드 타운을 거치면서 좋은 기록을 남겼다. 리그 31골을 비롯해 42경기서 34골을 터뜨렸다. 이에 강한 인상을 받은 나이젤 피어슨 전 감독의 눈에 띄었고 이적 한 시즌 만인 2012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레스터로 이적했다. 레스터가 지급한 100만 파운드(약 17억 4,000만 원)의 이적료는 바디에 대한 좋은 평가를 대변했다.

레스터시티에서 이적 두 번째 시즌에 16골을 터트리며 팀의 EPL 승격에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하지만 바디가 처음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은 아니었다. 데뷔 시즌 리그 26경기를 소화할 만큼 기회를 잡았지만 컵 대회 포함 5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하지만 넓은 활동량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한 바디의 땀방울은 배신하지 않았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13/2014시즌 16골을 터트리며 팀의 EPL 승격에 일등공신이 됐다.

엄청난 활약으로 EPL 10월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고,

영국의 BBC는 10일(이하 한국시각) EPL 10월의 선수로 바디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과 올리비에 지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 브루잉, 왓포드의 오디온 이갈로 그리고 스토크 시티 골키퍼 잭 버틀란드 역시 후보에 올랐지만 바디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다.

라니에리 감독을 만나 재능의 꽃을 피운 바디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라니에리 감독은 ‘놀라운 성장’에 박수를 보냈다. 라니에리 감독은 “그는 분명 5년 전 아마추어 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1부리그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다. 한 선수가 이렇게 빨리 성장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분명 축구 전체에 좋은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자신이 사랑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 '주경야독'했던

인생역전 제이미 바디

5만원이던 주급은 어느덧 
4만5000파운드(약8000만원)으로 올랐고, 
영광적인 국가대표 유니폼도 입게 됐습니다

이제는 빅클럽들의 영입대상이 되고 있는
제이미 바디의 활약은 어디까지 지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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