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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결정되는 거구들의 핵펀치

[UFC 파이트나이트 8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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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UFC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87 '오브레임 vs 알롭스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경기를 갖은 헤비급 랭킹 3위 알리스타 오브레임 

스테판 스트루브, 로이 넬슨,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특히 스타일의 변화로 새롭게 탄생한 오브레임은 이번 경기에서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둬 타이틀 벨트에 도전하길 원하고 있었습니다.
강한 타격과 달리 맷집과 체력에 약점을 가진 두 선수.

5라운드 끝까지 갈 것 같지는 않았지만..
오브레임은 끝까지 가려는 듯 조심스런 경기 운영을 선보입니다.
잘 막아낸 오브레임은 클린치 싸움으로 끌고 가고, 바디킥, 미들킥, 테이크다운이 이어지며 경기를 주도합니다.
2라운드에서도 간격을 좁히려는 알롭스키벌리려는 오브레임의 대결

간헐적인 알롭스키의 공격을 잘 막아낸 오브레임이 기습적인 점핑킥을 시도했고, 킥 이후 펀치가 턱에 그대로 꽂히며 알롭스키를 쓰러뜨립니다.
이후 오브레임의 파운딩이 이어지며 그대로 경기끝!
오브레임은 시종일관 리드한 끝에 홈 팬들 앞에서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었는데요. 타이틀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경기 후, 베우둠-미오치치의 승자와 11월 뉴욕 대회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치고 싶다고 밝힌 오브레임.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까요?

한편 6연승(UFC 4연승)을 이어오다 미오치치에게 KO패한 알롭스키는 오브레임에게도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코메인이벤트]
안토니오 실바 vs 스테판 스트루브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헤비급, 안토니오 실바스트루브 두 거인의 대결은 팬들의 기대와 달리 단 16초만에 끝나버렸습니다.
약물복용으로 징계를 받았던 '빅풋' 안토니오 실바.
복귀 후 벨라스케즈, 알롭스키, 프랭크 미어, 마크 헌트에게 모두 1라운드 KO패배를 당하며 펀치 한방에 무너지고 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212cm의 장신 스트루브에게 펀치 한방을 맞고 휘청 거리며 무너졌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팔꿈치 연타를 당하며 1라운드 16초 TKO패
이로써 실바는 옥타곤 링에서의 자리를 걱정해야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반면, 스트루브는 홈 팬들 앞에서 20대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끈한 거구들의 대결이 펼쳐진 UFC 파이트나이트 87.
재밌게 즐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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