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현존하는 괴물' 르브론 제임스와
'올해 최고의 선수' 스티븐 커리의
맞대결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NBA 파이널!
6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0년만에 감격)
'동안의 암살자'는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총구를 겨눴다. 적재적소의 외곽포, 상대 수비진을 허무는 킬패스, 노련한 템포 조절로 경기를 지배했다.
커리 25득점 8어시스트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6차전을 벼르던 르브론 제임스도
40득점을 몰아넣으며 버텼지만
케빈 러브의 부상 공백과
외곽슛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2등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클블의 첫 우승 도전은 또 다시 다음으로..)
르브론 제임스(3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2015년 봄은 2등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파이널 6차전에서 보여준 '왕의 농구'는 다시 한번 빛났다.
하지만 이번 NBA 파이널의 주인공은
커리도 르브론도 아닌
'짝퉁 르브론' 이궈달라였습니다!
NBA FINAL MVP에 뽑히며
한 물간 선수라는 평가를 완전히 뒤집었죠!
파이널 게임4 하이라이트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던 5차전
4개의 3점슛을 포함 22득점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궈달라의 이런 활약을 두고
NBA.com 은 '롤 플레이어 MVP'라 칭송했고
NBA팬들은 영화 '광해'를 패러디해
'왕이 된 남자' 라 칭하기도 했습니다.
(진짜 르브론하고 닮긴 했네요 ㅎㅎ)
이번 NBA 파이널은 미국에서도
많은 '이슈'를 낳으며 주목도 많이 받았고
엄청난 시청율을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해
NBA의 인기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다만 골스의 에이스인 커리가
FINAL MVP투표에서 0표를 받았다는
트위터 제보가 있어 팬들을 분노케했는데요
사실이 어떻든 이궈달라와 커리 모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스타 플레이어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FINAL MVP로
누구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