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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하게 끝나버린 ACL '왕좌의 꿈'

AFC챔스 8강 2차전 전북현대 vs 감바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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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최전방에서 공격의 선봉에 서고 
2선에서는 이근호 이재성 한교원 레오나르도가 
지원 사격에 나선 전북, 
그 어느때 보다도 승리가 간절했습니다! 

전반전
전반 13분 기어코 터진 
전북의 진짜 '선제골'


하지만 기쁨도 잠시..

1분만에 허용한 감바의 동점골로
분위기는 다시 감바로 넘어갔습니다! 
후반전
후반전 시작 이후에도 양팀 모두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이어졌고 

점차 수세에 몰린 전북이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서  김형일의 몸을 날리는 수비로
실점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승부수를 먼저 띄운쪽은 
마음급한 감바였습니다.

투톱으로 전환, 공격적인 전형으로 바꾼 후 
펼쳐진 파상공세속에서 쿠라타의 중거리 슈팅이 
전북 수비수 등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최강희 감독은 곧바로
베라를 투입하면서 동점골을 노렸고

최강희 감독의 판단은 
정확하게 들어맞았습니다.
 
4강 진출을 확신할 수 있었던 
벅찼던 기쁨도 잠시!

선수들이 너무 흥분했던 탓일까요?


추가시간에 교체투입된 요네쿠라 코키에게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역전골을 허용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무승부만 거뒀어도 
전북이 올라가는건데...
최강희 감독 "홈에서 못 이겼던 것이 부담"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는다" "홈 1차전에서 이기지 못했던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엔도 "전북전, 다시는 경험하기 싫은 경기"

"운이 좋았다.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다"면서 "경기 내용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승리를 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두고두고 아쉬웠던 '전북 극장'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ACL 챔피언의 꿈은 사라졌지만
지난 패배의 아픔은 잊어버리고 
 
K리그 경기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전북 현대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K리그의 '자존심' 전북의 
리그 2연패를 향한 질주는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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