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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차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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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경의 포토카툰] '팀 차붐' 향한 백승호의 조언 "기회는 우리 곁에.. 현재를 즐겨라"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으로 축구대표팀에 차출돼 터키로 이동할 예정이었던 백승호는 이적 절차 마무리를 위해 비행기 스케줄을 하루 미뤘고, 출국 예정일인 9월2일(한국시간) 잠깐 시간을 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백승호와 만남이 예정된 다름슈타트 홈구장에 들어서자 누군가 환한 얼굴로 아이들을 맞이한다. 다름아닌 이곳 다름슈타트에서 전설의 서막을 알렸던 '차붐' 차범근 선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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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슈타트에서 단 1경기를 치르고 군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 차범근은 5개월 뒤 분데스리가로 돌아와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한국 축구사를 새로 세웠다. 단 한 경기가 인생을 바꾼 것이다. 차범근 감독이 그랬듯 백승호가 그랬다. 어쩌면 지금 이곳 독일 원정대에 함께 한 팀 차붐 3기에도 누군가 그런 역사적인 경기를 앞두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백승호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아이들을 위해 '미래만 생각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라'는 경험이 담긴 조언도 전했다.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재밌게 볼만 찾던거 같아. 나도 어렸을 때 스페인서 대회할 때 바르셀로나에서 관심을 가질지 전혀 몰랐거든. 어디서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 즐기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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