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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 부산 구덕 구장에서 K리그 PO 2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1차전 수원FC가 1-0 승리를 따내 2차전은 비기기만해도 진출하는 상황이고 부산은 기업 구단 최초로 강등당할 위기에 몰렸습니다.
1차전 하이라이트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전반전 주요 장면
후반전 주요 장면
후반전 시작되자마자 궁지에 몰린 부산의 맹공이 시작됩니다!
결국 승격의 주인공은 수원FC였습니다.
시민구단이 기업구단을 꺾는 기적을 연출한 수원FC!
2016시즌 수원FC의 돌풍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부산FC는 주세종이 차려준 밥상을 계속 엎어버린 공격진의 부진에 눈물을 흘리게 됐네요. 2016시즌 다시 클래식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승격 드라마 수원FC, 내셔널리그에서 출발한 신화
수원 시의회도 최근 수원 산하 기관 감사에서 구단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적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을 두고 "정말 잘하고 있다. 이대로만 해달라"는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시민구단의 역할을 잘하고 있고 또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어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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