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욕설 사건'에 대한 미국 반응 ㄷㄷㄷ
조회수 2020. 12. 21. 13: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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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이것은 갑질인가 정의 구현인가. 톰 크루즈가 스태프에게 날린 욕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션임파서블7' 촬영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스태프들에게 (tmi : 톰 크루즈는 주연이자 제작자)
"우리는 이번 영화 제작으로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어."
"내게 사과하지 마. 영화 업계가 셧다운을 당해 일과 집을 잃는 사람들에게나 사과해" (욕 삭제 ver.)
국내에서는 틀린 말 하나 없다는 의견. 심지어 '고함을 치는데도 딕션이 좋다'라는 반응까지 있는데 과연 해외 반응은 어떨까요?
우피 골드버그 : "어떤 사람들은 그의 분노를 이해 못하지만 이건 그의 영화다. 코로나19에 걸리면 영화는 끝"
조지 클루니 : "문제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톰 크루즈가 그런 반응을 보인 것"
유명 시나리오 작가 : "미국 전역에 그렇게 소리쳐줘"
이미 '미션 임파서블 7'이
방역 문제로 촬영이 지연되었던 데다가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가 수가
31만 명에 육박하는 시점에서
이유 있는 분노였다는 반응입니다.
1981년 '반 헬싱'으로 데뷔한 톰 크루즈
1983년 '위험한 청춘'으로 라이징 스타 등극+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그리고 3년 후 '탑건'으로 할리우드를 뒤흔듭니다.
데뷔 5년 만에 할리우드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 선 굵은 고전적인 미남형 얼굴에
얼굴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연기력.
영화를 선택하는 탁월한 눈이 있었기 때문이죠.
'레인맨'(1988), '야망의 함정'(1993),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 '라스트 사무라이(2003)와 같이 작품성 높은 작품부터
제리 맥과이어(1996), 바닐 라스카이(2001),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우주전쟁(2005)과 같은 흥행도 높은 작품까지 모두 섭.렵.
그의 애착이 가장 큰 영화는 아마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겠죠. 그가 최초로 출연+제작한 영화.
'미션임파서블7'에 이르기까지 대역 없는 천상계의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그.
'미션임파서블7'이 개봉될 날을 기다리며! 현장에서도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톰 크루즈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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